이상일, “학생안전과 인재육성 등 교육발전 위한 시설은 지속 지원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3.22 13:34

21일 영문중 승하차베이와 역북초 방음벽 ‘현장 점검’
영문중 승하차 베이 설치로 통학시간대 교통체증 해소
역북초의 노후 철제 방음벽 투명유리 방음벽으로 교체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역북초에서 현장점검을 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오후 시 예산으로 학교 앞 도로에 통학안전을 위한 승하차 베이를 설치한 포곡읍 영문중, 방음벽을 교체해 준 김량장동 역북초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날 먼저 영문중을 찾아 정문 앞 도로변에 시가 새로 조성한 통학 차량 승하차 베이를 둘러봤다.


승하차 베이를 만들기 전에는 통학 시간대엔 교통 체증이 심했고 학생 안전도 위협을 받음에 따라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이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이유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듣고 학교 주변 시유지를 활용해 승하차 구역을 조성했다.



영문중 학부모들은 학교를 찾은 이 시장에게 승하차 베이 설치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꽃다발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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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영문중에서 현장점검을 했다 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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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영문중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학교장과 학부모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영문중 학교장과 학부모들은 “등하교시간 차량 통행이 한결 원활해진 덕분에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며 “평소 학교 교육환경과 학생 안전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많은 지원을 해주고 계신 시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에대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학교 앞 여러 곳에 승하차 베이를 설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안전을 위한 시설, 교육 발전에 필요한 시설들을 계속 설치해서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어 역북초를 찾아 노후화된 철제 방음벽을 새로운 투명 유리 방음벽으로 교체한 현장을 살펴봤다.


옛 방음벽은 왕복 6차로 대로변에 있어 도색이 벗겨지는 등 노후화하면서 미관을 해치고 제 기능도 발휘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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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역북초에서 학교장과 학부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용인시

이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처인구 초등학교 학부모회장 간담회에서 해방 방음벽 교체 건의를 받고 108m 구간의 기존 철제 방음벽을 투명유리 방음벽으로 전부 교체했고 학교 울타리와 옹벽에 대해서는 도색을 새롭게 했다.


이 시장은 학교장, 학부모들과 현장에서 관련 브리핑을 듣고 교체된 방음벽을 살펴봤다.


영문중 학교장과 학부모들은 “투명 방음벽으로 교체된 뒤 학교뿐만 아니라 행인들도 길이 밝아졌다며 좋아한다"며 “투명 방음벽으로 햇살이 들어오면서 겨울엔 빙판길이었던 도로변 인도의 눈이 빨리 녹아 다니기 훨씬 좋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용인을 책임질 우리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마음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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