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형수 의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총력…“실질적 대책 마련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3.30 18:07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박형수의원(경북도당 위원장)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현장을 지키며 피해 복구와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수 의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총력…“실질적 대책 마련할 것

▲박형수 의원은 정부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과 더불어 국민적 연대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제공-박형수 의원실

그는 매일 산불 지휘본부를 찾아 진화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직접 화재 진압에 동참하며 일선 소방대원들과 함께 사투를 벌였다.


의성, 청송, 영덕, 영양, 안동 등 하루에도 수백km를 오가며 피해 현장을 방문한 그는 이재민들과 만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그들의 절박한 요구를 경청했다.



이러한 현장 행보 끝에 그는 정부에 긴급 건의하여 해당 지역들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되도록 했으며, 경상북도와 협력해 이재민 대피소에 긴급 구호 텐트를 대량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피해 주민들의 절박한 현실을 마주하면서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정부에 공식 요청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그는 산불 대응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노후된 산불진화장비를 최신화하고, 주거지가 전소된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주거비 지원을 현실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생업 기반이 붕괴된 주민들을 위해 생계비 지원 한도를 상향 조정하고, 과수농가 및 농기계 피해 지원 확대, 피해 지자체에 대한 재난특별교부금 추가 배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그는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반복되는 미흡한 지원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단순한 일회성 보상이 아니라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화재 진압을 위해 헌신한 소방대원들과 피해 주민들에게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그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복구가 쉽지 않다"며,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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