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의 버블몬 브랜드가 신제품 '비니몽'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8일부터 이마트24를 통해 단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비니몽'은 기존 제품의 특장점을 계승하면서도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에서 차별화를 시도한 제품이다. 2ml 용량의 일체형 액상형 전자담배로, 별도의 액상 리필이나 카트리지 교체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에는 3.7V / 5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크기(2.1x11.3x1.0cm)와 무게(29g) 면에서도 휴대성과 그립감을 고려해 제작됐다.
작동 방식은 에어센서(감압식) 기반으로, 버튼 조작이나 예열 없이 흡입만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메쉬코일을 채택해 흡입 시 맛과 향이 보다 풍부하게 표현되며, 흡입 중 열 전달의 균일성을 높였다.
또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반영한 액상 흡입구는 입술과 기기 사이의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한 손에 안정적으로 잡히는 외형 디자인을 적용해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소비자가격 9,800원인 비니몽은 기존 버블몬 사용자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소비자에게도 어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변화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