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이앤씨 동방성장지원단이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 첫줄 왼쪽에서 4번째부터 포스코이앤씨 안미선 구매계약실장, 힘펠 김정환 대표, 한일시멘트 이노선 부사장, 포스코이앤씨 정창식 동반성장지원단장/포스코이앤씨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3일 협력사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위한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이번 춟범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 지원단은 16년째 지속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600여개의 협력사와 재무나 공정을 개선하는 공동기술개발에 초점을 두고 운영한다.
특히 안전 · 품질 교육 및 안전분야 컨설팅 강화와 해상풍력,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넓혀가는데 집중한다.
이에 따라 협력사의 역량제고, 매출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 · 교육 · 컨설팅 등 총 3개 분야에서 22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최근 건설업계는 공사원가 급등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수익성 하락과 유동성 위기가 확대되고 있다 .
앞으로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의 기술역량을 향상시켜 매출을 올리고 원가절감과 공기단축 등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제고해 현재의 '건설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정창식 동반성장지원단장은 “참여 협력사가 기술역량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비지니스파트너인 중소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