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원외탕전협회, 산불 이재민·소방관 치유 한의약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04 17:40

8천만원 상당…한의사봉사팀 통한 건강회복 처방에 활용

대한원외탕전협회 한약 지원물품

▲대한원외탕전협회 한약 지원물품.

대한원외탕전협회(회장 서영석)는 4일 “최근 일어난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진화에 힘쓴 소방관들을 위해 8000만원 상당의 한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원외탕전협회는 영남권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와 경북도한의사회 주도로 한의사 의료봉사팀이 구성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재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의료봉사팀이 활용할 수 있는 한약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의약품 기부에는 채움생 원외탕전실, 옥천당 공동탕전실, 큰나무한의원 행림원외탕전실, 동양허브 원외탕전실, 원미 공동탕전실, 한퓨어 원외탕전실, 더한 원외탕전실, 동의한방 원외탕전실, 맑은샘한의원 해피원외탕전실, 열린메디 원외탕전실, 포레스트요양병원 원외탕전실, 혹부리한의원 원외탕전실, 해밀한의원 원외탕전실, 북경한의원 원외탕전실, 따뜻할온 원외탕전실, 참초원 원외탕전실, 한음 한방신경정신과한의원 원외탕전실 등이 참여했다.



서영석 대한원외탕전협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한 뒤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과 아직 한기가 가시지 않은 체육관등에서 생활하고 계신 이재민들을 위해 협회 소속 원외탕전들이 십시일반으로 체력회복과 감기예방에 좋은 한약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효순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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