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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07 14:21

◆ 과천시,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발족…재능나눔 돌입

신계용 과천시장 5일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발족식 주재

▲신계용 과천시장 5일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발족식 주재.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5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 예술 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연단원 80여명에게 위촉장 수여했고, 공연단은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쳤다.


과천시 5일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발족식 개최

▲과천시 5일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발족식 개최. 제공=과천시

과천시 5일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발족식 개최

▲과천시 5일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발족식 개최. 제공=과천시

공연단은 댄스, 밴드, 치어리딩, 보컬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지닌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공연단은 청소년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선 댄스팀과 밴드팀의 축하공연, 밴드 연주에 맞춘 치어리딩 무대 등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단은 앞으로 '찾아가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재능나눔 공연'과 연합 기획 공연 등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 학교, 축제현장 등 다양한 장소를 무대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과천시 5일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발족식 개최

▲과천시 5일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발족식 개최. 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발대식에서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공연단이 과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대표 김민재 학생은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단원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만들어 가겠다. 성장 기회를 제공해준 과천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광명시, 창업기업 2억 추가지원…마감 18일

광명시 창업기업 지원 확대 포스터

▲광명시 창업기업 지원 확대 포스터.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창업자금 지원 예산 2억원을 추가 확보해 오는 18일까지 '제2차 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1차 공모를 신청한 55개 팀 중 최종 10개 팀을 선정해 지원했지만 지속된 경기 침체로 창업자금 지원 수요가 늘어나면서 추가 예산을 확보해 2차 지원을 결정했다고 광명시는 설명했다.


이번 공모는 스마트도시 환경에 부합하는 첨단 기술과 친환경 분야 창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최대 10개 팀을 선정해 사업화 개발비, 홍보-마케팅비, 재료-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금을 최소 1500만원에서 최대 2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창업 활동에 필요한 사무공간, 창업 교육, 멘토링과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인프라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교육-진단-컨설팅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비창업자와 광명시에 본점을 두고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창업 기업이다.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필수 제출 서류와 함께 전자우편(gmstartup@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정성평가인 대면 평가로만 이뤄지며,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 기업가정신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7일 “창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창업기업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부천시, 4년 연속 세외수입 운영평가 기관표창 수상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부천시는 내수 회복 지연과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세입 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나눠 매년 세외수입 운영 실적을 종합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입 증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진행되며, 경기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시-군에 기관 표창과 시상금을 지원한다.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는 △세외수입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원 발굴 및 제도 개선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부천시는 고질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지속적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분야별 책임징수제 운영 등을 통해 현년도 징수율과 체납액 정리 실적을 높였다.


또한 강도 높은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세외수입 담당자 대상 실무교육 실시, 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운영 등을 통해 기관장 관심도와 신규 세원 발굴, 제도 개선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이번 성과는 부서 간 협력과 체계적인 세외수입 징수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입 행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시흥시, 도시농업의날 기념-시민행복텃밭 개장 12일 개최

시흥시 2025년 도시농업의날 포스터

▲시흥시 2025년 도시농업의날 포스터.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5년 도시농업의날'을 기념하고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배곧텃밭나라에서 '2025년 도시농업의날 기념식 및 시민행복텃밭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날 기념식과 연계돼 도시농부와 도시농업 관계자, 농업인단체, 내외빈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시농업의날은 만물이 살아나는 4월과 흙을 뜻하는 11일(十 + 一 = 土)을 합쳐 지난 2015년 도시농업단체를 통해 선포됐으며, 이후 2017년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 법률'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시흥시는 2024년 제1회 성남시 개최에 이어 올해 제2회 기념행사를 주관한다.


올해 도시농업의날 기념행사는 도시농업 유공자 포상을 비롯해 △도시농부 선언 낭독 △엽채류 모종 심기 퍼포먼스 △초보농부 텃밭상담소 △7개 운영단체별 건강한 텃밭 가꾸기 기초교육 △체험 프로그램 △도시농업 기자재 판매 △도시농업 홍보관 운영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시흥시는 사회적 배려를 위한 17개 행복실버텃밭 개장과 어린이 농부학교 개교식을 진행하며, 시흥시 도시농부의 텃밭공동체 활동이 시작된다.


부대행사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시흥시도시농업관리사협회가 주관하는 '반려식물 심어가기 체험'도 함께 진행돼 시민에게 치유농업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 2024년 도시농업의날 기념식

▲시흥시 2024년 도시농업의날 기념식. 제공=시흥시

시흥시는 시민행복텃밭 3곳(배곧텃밭나라, 함줄도시농업공원, 월곶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885구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7개 운영단체와 민-관 협업 방식으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도시농업 공원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시민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7일 “시민이 일상에서 도시농업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도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생명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도시농업의날 기념식 및 시민행복텃밭 개장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의왕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현행화 착수…토지이용↑

의왕시 4일 '의왕시 매장 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의왕시 4일 '의왕시 매장 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매장 유산 관련 전문가와 국가유산청, 의왕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매장 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유존지역 정밀 지표조사 △유존지역 보존 조치 방안 수립 △유존지역도 제작 등 주요 사업 일정이 보고됐으며, 참석자는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누고 수렴했다.


이번 사업은 매장 유산 유존지역에 대한 정확한 사전정보 제공 및 매장유산 훼손 방지와 합리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의왕시는 이를 통해 도시 전체 면적 54.03㎢ 중 35.55㎢에 대한 매장 유산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해 선사시대부터 한국전쟁(1950년) 이전까지 매장 유산 유존지역 범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된다.


현재 의왕시 매장 유산 유존지역 정보는 '문화유적분포지도(2006년 제작)'와 2006년 이후 실시된 매장 유산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공간정보 서비스(GIS)'에 등재돼 있다.


의왕시 4일 '의왕시 매장 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의왕시 4일 '의왕시 매장 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제공=의왕시

그러나 그동안 수정과 갱신이 이뤄지지 않아 현시점과 일치하지 않은 정보에 관한 수정과 보완 작업을 통한 현행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2억2000만원(국비 1.5억, 시비 0.7억)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관련 정보 현행화 및 고도화 작업을 추진한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 7일 “이번 사업을 통해 매장 유산 유존지역 정보를 정확히 제공해 매장 유산으로 인한 건축사업 지연을 예방하는 등 시민의 토지이용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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