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작업치료학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과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08 17:55
오산대 작업치료학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과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 체결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작업치료학과가 지난달 31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장실습 및 취업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작업치료사 현장실습교육과 취업 연계를 위한 인프라 구축, 연구 자문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현장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또, 양 기관은 취업정보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협약 체결에 참여한 작업치료학과 조영석 학과장과 박아름 교수는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경기도 최초로 설립된 대학병원으로, 총 900병상 규모를 갖춘 대형 의료기관"이라며 “성인 환자는 물론 다양한 케이스의 소아 환자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이러한 우수한 의료기관에서 실습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은 매우 뜻깊은 기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대 작업치료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거점 대학병원과의 실습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장실습 교과목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에도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실습 기관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산대는 학과별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을 적극 지원하며,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