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 군의원 초청 협력 강화 및 소통의 자리 가져
현안사업 설명 및 치유 프로그램 체험

▲지난 8일 고흥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을 초청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편백 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8일 고흥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을 초청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편백 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가 추진 중인 국립 고흥 다도해 산림치유원 유치와 신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한, 참석한 의원들은 편백 치유의숲에서 제공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숲속에서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느끼며 힐링의 효과를 체험했다.
조봉근 휴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고흥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의원들에게 알리고, 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흥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는 숲 치유, 숲 해설, 유아 숲 체험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심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고흥군, 농기계임대 농번기 맞춰 토요일 근무 확대
농기계 이용 편의 도모 및 적기 영농 지원

▲고흥군이 농번기에 맞춰 농기계임대를 토요일에도 실시한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4월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 도모 및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평일 근무 시간을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풍양면)는 물론 북부지소(과역면)와 동부지소(포두면)도 모두 운영된다.
또한, 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지역 농가에 약 6,300건의 농기계를 임대해 1억 6천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며,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사업 순항
올해 65개소 마을 설치, 2028년까지 515개 마을 완료 예정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 65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시범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 65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64개 마을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515개 마을에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정상적으로 뛰게 하는 응급의료장비로, 사용법이 간단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환자 발생 시 누구든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영상기능이 지원돼 갑작스러운 위급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에만 그치지 않고 마을 주민들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심정지는 초기대응이 필수적이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생존율을 4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며, “이번 설치로 응급상황에 놓인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용 방법 교육 및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4개 지구 2,755필지 지적재조사 일필지 측량 실시
소유자 간 경계분쟁 사전 예방한다.

▲고흥군은 오는 6월까지 4개 지구 2,75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일필지 측량을 실시한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6월까지 풍양면 풍남1지구, 포두면 옥강1지구, 포두면 오취3지구, 동일면 봉영1지구 총 4개 지구 2,75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일필지 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 지적도가 마모 및 훼손 등으로 인해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적도 경계와 실제 현황경계를 일치시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사전 예방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측량은 각 필지의 정확한 경계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으로, 모든 측량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토지소유자는 별도의 비용 부담이 없다.
지적재조사 측량 참관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군에 신청한 후 측량 과정 전반을 참관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1:1 현장 상담도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 형상 정형화 등으로 토지의 가치가 높아진다"며, “사업지구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5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22개 지구 19,450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11개 지구 5,052필지에 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 보성군,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 공모 선정
'복지에 안전을 더하다! 스마트 온(ON)마을 600사업'

▲보성군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 2025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 기념사진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복지에 안전을 더하다! 스마트 온(ON)마을 600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한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의 기능을 현장 중심의 복지·안전 서비스 창구로 기능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관내 12개 읍면에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 중심의 자율적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공모사업비 4,000만 원을 활용해 △태양광 LED(엘이디) 설치, △스마트 안전 지팡이 지원, △전동차 야광 안전 덮개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안전 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주거지 안전 점검 및 생활 불편 개선, '남도사랑봉사단'의 생활안전키트 지원, '여성자원봉사회'의 안전한 건강 먹거리 제공 등 기존 복지 인적 안전망과의 연계를 통해 촘촘한 통합 복지·안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공모사업으로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생활밀착형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복지에 안전을 더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보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보성군-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치매 예방 업무협약 체결
60세 이상 군민 대상 치매 조기 예측·정밀검사 전액 무료 … 건강한 노후 책임진다!

▲보성군-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치매 예방 업무협약 체결 단체 사진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8일, 보성군청에서 조선대학교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단장 이건호)과 치매 조기 예측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정밀진단과 맞춤형 관리를 통해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 체계 구축과 고위험군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성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고위험군 선별 검사와 정밀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차 검진인 △치매 선별 검사, △혈액검사, △유전자변이 검사 등을 통해 치매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위험군으로 판정된 경우 △정밀신경심리검사, △뇌 MRI, △아밀로이드 PET 검사, △전문의 진료 상담 등 2차 정밀검진을 연계한다.
모든 검사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치매가 우려되는 고위험군에게 실질적인 의료 개입과 조기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성군은 60세 이상 보성군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 시 △등록 관리 및 치료비 지원, △쉼터 운영, △실종예방사업 등 종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나 읍면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