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톱모델 박지영, ‘라쿠텐 패션위크 도쿄’에서 세대 초월한 매력 발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11 11:00
시니어 톱모델 박지영, '라쿠텐 패션위크 도쿄'에서 세대 초월한 매력 발산

시니어 톱모델 박지영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라쿠텐 패션위크 도쿄(Rakuten Fashion Week Tokyo)' 무대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3월 20일, 한국 최초로 참가한 유지영 디자이너의 2025-26 가을·겨울 컬렉션 'Feast of Time' 테마와 함께 박지영이 선보인 런웨이는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큰 호평을 얻었으며, 박지영은 환갑이라는 나이를 잊게 할 만큼 당당한 워킹과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다. 행사 관계자는 “젊은 모델들 사이에서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 박지영의 존재감은 세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움을 완벽히 증명했다"고 전했다.


박지영은 이미 광저우 패션위크(me:yoomi)와 서울패션위크(ajobyajo) 등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실버세대 모델 지망생들에게 롤모델로 자리잡았다. 가윤정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초빙교수는 “박지영은 단순한 시니어 모델을 넘어 세대 간 경계를 허물며, 시간과 경험이 빚어낸 독보적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극찬했다.



시니어 톱모델 박지영, '라쿠텐 패션위크 도쿄'에서 세대 초월한 매력 발산

현재 박지영은 동덕여대 모델과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며, KPLUS 소속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스 글로벌 2023 초대(베트남, 캄보디아), '더 위대한 유산' 촬영, '모범택시 시즌2' 출연, 우먼센스 직업체인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지영은 “액티브 시니어로서 꿈을 이루기에는 결코 늦은 나이가 없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델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