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대구달서구,울진군,칠곡군의회,영천시의회,iM뱅크, iM금융그룹,대구환경청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14 14:15

◇달서구 한국복타, 대구 유일'2025년 우수 마을기업'선정




최대 7천만 원 사업비 지원… 선도적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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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한국복타, 대구 유일'2025년 우수 마을기업'선정 사진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관내 마을기업 '한국복타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 마을기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우수 마을기업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 중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전국에서 선정되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7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한국복타'는 2021년 청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청년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강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고용 연계에 기여해왔다.




특히, 청년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노인,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체육·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포용적 공동체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그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선정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국복타의 우수 마을기업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자립성과 공동체성을 모두 갖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진 지질명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식 지정


경북 동해안(경주, 포항, 영덕, 울진) 17일부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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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식 지정 제공=울진군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결되었으며 오는 17일자로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


이번 등재는 경상북도와 울진군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들이 지질 유산 보존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의 결실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쾌거라고 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tectonic framework) 형성과 화성활동(magmatism, 마그마에 의하여 일어나는 모든 작용)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 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독특한 화산·퇴적지형, 수억 년의 지질 형성 과정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세계지질공원 등재로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질학적 가치와 지역 주민과의 조화로운 공존 사례를 인정, 학술적·교육적·관광적 가치가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은 2023년 6월 유네스코에 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2024년 7월 유네스코 현장실사(그리스·인도네시아 평가단), 2024년 9월 베트남 카오방에서 열린 세계지질공원이사회 심의 통과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오는 9월 제11회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세계지질공원 인증동판 수여(Closing Ceremony)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사무국'을 중심으로 울진군 근남면에 경북동해안지질공원센터를 운영하고 안내소, 탐방로, 안내판 등 탐방인프라 확충, 지질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기관과의 협업 등 유네스코 지정 기준 충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세계지질공원 등재는 성류굴 등 울진의 지질명소를 비롯한 동해안의 자연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일 뿐만 아니라,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의 지역 복지와 경제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질관광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칠곡군의회, 산불피해지역 사랑의 온기나눔 급식봉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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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산불재해구호봉사활동 모습 제공=칠곡군의회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는 지난 11일,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 터치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최근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기 위해 청송군에 방문하여 이재민의 아픈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었다.


칠곡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후원 들어온 삼계탕용 닭 200마리를 대한적십자봉사회 칠곡군협의회 봉사자들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조리 및 포장 작업을 마친 후 청송으로 한걸음에 달려갔다.


의성, 안동 등 참혹한 피해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화마가 휩쓸고 간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라며 피해 복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이후 청송군 파천면 소재 경로당 4개소에 삼계탕 100인분을 배분․전달하고, 진보문화체육센터 대피소에서 이재민과 봉사자들을 위한 삼계탕 100인분을 배식해 주었다.


이상승 의장은 “주민들께서 겪고 있을 고초를 위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배식 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칠곡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으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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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공=영천시의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어 전국의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영천시의회 또한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의회 차원에서 종합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해 인구감소 대책 특별위원회 및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활동을 이어나갔다.


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 소관부서와의 업무보고 및 간담회를 통해 현행 인구증가 추진정책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인구 증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구증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의원 연구단체에서는 시민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역 여건을 파악, 지역 정주인구 증가는 물론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인구 증대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김선태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영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김선태 의장은 최기문 영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주자로 신봉자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iM뱅크, 기업뱅킹 전용 앱 'iM뱅크기업' 리뉴얼 기념 선착순 경품 증정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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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전환1주년 기업뱅킹 페스타 홍보 포스터 제공=iM뱅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기업뱅킹 앱 'iM뱅크기업'의 전면 리뉴얼을 기념해 기프트카드, 상품권 등을 선착순 증정하는 'Re:New All 시중은행 전환 1주년 기업뱅킹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iM뱅크기업'은 법인∙개인사업자를 위한 기업뱅킹 전용 앱으로 이용자 중심 UX(고객체험)와 UI(고객인터페이스)를 강화하는 등 전면 리뉴얼해 지난달 선보였다.


기업뱅킹 첫 이용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 서비스 체험이 강점으로 △비대면 대출 신청 △예금 가입 △디지털 OTP발급(개인사업자) △퀵인증 등록(법인) △외화자동이체 등록 △관세 납부 △자금관리 메뉴 등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리뉴얼을 기념해 실시하는 'Re:New All 시중은행 전환 1주년 기업뱅킹 페스타'는14일부터 7월 22일까지 100일간 실시된다.


오는 5월16일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해 총 516명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CJ기프트카드, 신세계 상품권, 다이소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EVENT 1 - 리뉴얼' 이벤트는 신규회원 및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요구불계좌 +전자금융의 신규가입 고객에게 CJ기프트카드 교환권 3만원을 선착순 200명에게 지급하며, 예적금, 외환, 대출 등의 상품 가입 시 신세계상품권 5만원을 선착순 150명에게 지급한다.


'EVENT 2 – 법인 간편 대출 상담' 이벤트도 실시한다. 'iM뱅크기업'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는 금융권 최초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공동 인증서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상담 신청을 할 수 있게 구성해 고객 접근성을 최대화한 것이 장점이다.


기존 iM뱅크 거래이력이 없거나 전자 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던 신규 법인이더라도 비대면으로 간편 대출 상담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금번 이벤트 기간 동안 법인 간편 대출 상담 신청 시 다이소 상품권 1만원을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하며, 신규 대출 상담 신청 및 실행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선착순 66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2025년 3월 전면 리뉴얼해 선보인 'iM뱅크기업' 이용 고객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리고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하고자 선착순 이벤트를 실시해 감사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iM뱅크는 앞으로도 기업고객의 업무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iM금융그룹, 취약계층 위해 헌신하는 'iM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 수여


10년 이상 인사 적체 등 현장 고충 반영한 시상


사회복지사 지원 노고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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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성태문 부사장(왼쪽 두 번째)과 'iM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 수상자들 제공= iM금융지주 그룹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사 전국대회'에서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땀 흘리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iM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1,500여명의 사회복지사가 참가한 가운데 국민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iM사회공헌재단에서 올해 4번째로 수여하고 있는 'iM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은 사회복지 현장의 인사 적체 현상 등으로 중간관리자에 오르지 못한 10년 이상 경력의 사회복지사를 발굴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에는 서울 지역의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는 방수미 사회복지사를 포함해 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iM사회공헌재단은 외부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지원함은 물론 'iM힐링여행', 'iM힐링콘서트', 워크숍 및 동아리 지원 등 전국 사회복지사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는 등 사회복지사를 향한 진정성 있는 발걸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번 상이 이름처럼 따뜻한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전국사회복지사를 위한 지역별 특성에 맞춰 사회복지사협회와 소통하며 적극적인 의견 반영을 통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나갈 예정이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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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 취임식 모습 제공=대구환경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제37대 환경청장으로 김진식(54) 전 물관리위원회지원단장이 부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 청장은 행정고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조정실 미세먼지개선기획단 미세먼지저감과장,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 기후변화정책관 기후전략과장, 물관리위원회 지원단장 등을 지냈다.


김 청장은 환경부에서 대기, 수질 등 환경 행정 전반에 풍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었으며 물관리위원회지원단장,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으로서 지도력 있고 책임감 있게 추진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의 환경 현안 해결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청장은 “지역 환경 현안 해결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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