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 민지영 학생,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인재 장학생’에 선정… 장학금 200만 원 수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15 17:26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 민지영 학생,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인재 장학생'에 선정… 장학금 200만 원 수여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소방안전관리과 민지영 학생이 제1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소방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 200만 원을 수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국내 소방 분야의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이 우수 소방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추천 및 심사는 한국화재소방학회의 주관하에 공정하게 이뤄졌다.


오산대 관계자는 “특히 이번 선발은 전국 소방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첫 장학금 수여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했다.



민지영 학생은 추천을 통해 장학생 후보로 올라 최종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장학제도에 단순 추천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는데 장학금까지 받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소방 분야의 최고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창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은 “소방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시대에 인재 양성은 국가적 과제"라며 “민지영 학생과 같은 우수 인재들이 대한민국 소방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소방안전 분야에서의 산학협력과 외부기관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과 진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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