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서해선 중심으로 서해안시대 선도하는 화성특례시 만들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18 01:03

“서화성역에서 화성시청역, 향남역 거쳐 홍성까지 1시간” 탑승 소감 밝혀

정명근

▲정명근 화성시장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7일 “앞으로 서해선을 중심으로 '서해안시대를 선도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러한 뜻을 밝히면서 서해선을 집중 소개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작년 11월, 서해선이 개통된 이후 우리 화성특례시에서 충남 홍성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라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오늘 서해선 서화성역에서 화성시청역, 향남역을 거쳐 홍성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특히 “화성에서 충남 홍성까지 단 한 시간 만에 닿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다"고 탑승 소감을 표명했다.




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의 서해선 탑승 모습 제공=페북 캡처

정 시장은 그러면서 “서화성역과 초지역을 잇는 연결구간도 오는 2026년 3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서부권에서 여의도와 김포공항까지 열차로 갈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서해선은 경기도 대곡에서 충청남도 홍성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수도권과 서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최근에는 연장 구간이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일산에서 김포공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50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됐고 일산에서 소사까지는 77분에서 29분으로 줄어들었다.


아울러 서해선 연장구간인 송산~홍성 구간은 건의 개통됐으며 일부 구간에서 아직 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3월에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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