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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21 12:12

◆ 온보딩 넘어 웰보딩…고양시 신규직원 교육 '눈길'

고양특례시 2025년 신규 공직자 웰보딩 교육 실시

▲고양특례시 2025년 신규 공직자 웰보딩 교육 실시.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신규 직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임용 후 6개월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웰보딩 교육'을 진행했다.




웰보딩 교육은 임용 전 필수과정으로 수료하는 '온보딩 교육'에서 더 나아가, 임용 후 6개월 시점에서 직원의 조직 적응 상태를 점검하고 직무 적응력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고양특례시 2025년 신규 공직자 웰보딩 교육 실시

▲고양특례시 2025년 신규 공직자 웰보딩 교육 실시. 제공=고양특례시

지난 2023년 고양특례시가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도입한 웰보딩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공직 이탈을 예방하고, 공직자로서 가치와 책임감을 재확립하며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번 교육은 고양인재교육원에서 두 차례(4.14.~4.15./4.17.~4.18.)에 걸쳐 총 7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임용 전후 변화와 직무 경험 공유를 비롯해 △회복탄력성 증진 △사회 초년생의 자산 관리 △공문서 작성법 △공직 가치 리마인드 △민원 응대 시 이미지와 언어사용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고양특례시 2025년 신규 공직자 웰보딩 교육 실시

▲고양특례시 2025년 신규 공직자 웰보딩 교육 실시. 제공=고양특례시

특히 기존 이론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그룹 활동과 실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교육을 제공해 평균 4.75점(5점 척도)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김형기 인적자원과장은 21일 “이번 웰보딩 교육이 신규 공직자가 책임감과 직무역량을 갖춘 실무형 공직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 내 성장 단계별 체계적인 직장 교육을 통해 행정 전문성과 시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접수 중'

남양주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포스터

▲남양주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포스터.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안정적인 예술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을 업으로 삼고 있는 이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된다.


남양주시는 지난 2023년 대비 약 두 배 확대된 1097명에게 1인당 150만원(회당 75만원)을 두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하며, 사업비는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각각 절반씩 부담한다.


신청 대상자는 올해 4월21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올라 있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가운데 개인소득인정액이 올해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416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남양주시는 신청자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1차 지급은 6월~7월 중, 2차 지급은 9월 중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데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 받는 경우 수급 자격 또는 급여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 행정복지센터 등 업무 담당자와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1일 “예술인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23년부터 3년째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남양주만의 문화예술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2025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먹거리장터 준비 돌입

양주시 '2025년 제8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먹거리장터 운영 참여 단체와 사전 간담회 18일 개최

▲양주시 '2025년 제8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먹거리장터 운영 참여 단체와 사전 간담회 18일 개최.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2025년 제8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먹거리장터 운영을 앞두고 참여 단체와 함께 사전 간담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내걸고 먹거리장터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참여 단체들은 작년에 이어 '착한 가격 방침'을 유지하고,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주시는 운영 과정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식음 서비스 제공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양주시 '2025년 제8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먹거리장터 운영 참여 단체와 사전 간담회 18일 개최

▲양주시 '2025년 제8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먹거리장터 운영 참여 단체와 사전 간담회 18일 개최. 제공=양주시

김은미 양주시 복지문화국장은 간담회에서 “먹거리장터는 축제 방문객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축제 분위기를 전달하는 공간"이라며 “운영단체 정성과 노력으로 2025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가 더욱 따뜻하고 품격 있는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는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로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오는 6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관련 세부 정보는 공식 누리집(yangju-hoeamsaj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양주시, 스마트 그린도시 그림 공모전 개최…어린이 해법은?

양주시 '2025년 내가 GREEN(그린) 스마트 그린도시 그림 공모전' 포스터

▲양주시 '2025년 내가 GREEN(그린) 스마트 그린도시 그림 공모전'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환경보전 중요성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25년 내가 GREEN(그린) 스마트 그린도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의날(6월5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양주시 관내 거주하거나 소재한 유치원(어린이집)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 기후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응모 기간은 내달 16일까지다.


작품 접수는 '스마트 그린포트' 공식 누리집(yjgreencity.com)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함께 작품 원본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유치부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며, 총 24점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6월 중 시상식과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이두영 기후에너지과장은 21일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환경보호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 실천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올해 3번째 올빼미활동 실시…80여명 참여

파주시 18일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예방을 위한 유해환경 감시 올빼미 활동 캠페인 진행

▲파주시 18일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예방을 위한 유해환경 감시 올빼미 활동 캠페인 진행.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18일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예방을 위한 유해환경 감시 올빼미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올빼미 활동은 공무원, 시민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근절을 호소하는 각종 손팻말을 들고 알리는 방식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년부터 기회가 생길 때마다 올빼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작년과 다르게 성매매 업소가 많이 사라지고 성매수자도 눈에 띄게 줄어든 걸 보니 올빼미 활동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보여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파주시 18일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예방을 위한 유해환경 감시 올빼미 활동 캠페인 진행

▲파주시 18일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예방을 위한 유해환경 감시 올빼미 활동 캠페인 진행. 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 업주와 성매수자들은 이제 그만 불법 행위를 멈추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이 땅에서 성매매가 완전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물러서지 않고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매매집결지 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성구매자에게 불법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파주시는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도 설치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23년 초까지만 해도 70여개 업소가 성업 중이던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는 현재 20여개 업소가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 백영현 포천시장 “민관협력 복지안전망 확충 강화"

백영현 포천시장 18일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워크숍)' 주재

▲백영현 포천시장 18일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워크숍)' 주재.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18일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포천시 18일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제공=포천시

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아로마 테라피)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 기회도 제공했다.


참석자는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민-관 협력 중요성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 연결망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포천시 18일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포천시 18일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은 워크숍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헌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에는 약 800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300여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가 함께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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