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1700억대 돈의문2구역 재개발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23 08:58

1762억원 규모 서대문역 3번 출구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
연말 착공해 47개월 간 공사, 총 22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신축

HL디앤아이한라, 서대문역에 1762억원 규모 공동주택 사업 수주

▲서대문역(돈의문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가 지엘돈의문디앤씨에서 발주한 1762억원 규모의 '서대문역(돈의문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대문역(돈의문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 지하 6층~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2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철거 및 이주 절차를 거쳐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7개월이다.



해당 단지는 서대문역(5호선)에 3번 출구에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로 도심 내·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금화초·동명여중·인창중·인창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강북삼성병원과 롯데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도 시설도 가깝다. 시공사 측은 향후 광화문 중심업무지구(CBD)의 배후 주거단지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과 시공 노하우를 토대로 서울, 수도권 등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의 도시정비형 및 도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임진영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