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수혜기업 14개사 최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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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5년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에 참여할 수혜기업 1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은 창업 3년 이하의 유망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보유한 디지털 금융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사업 자금과 핀테크 특화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56개 기업이 신청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사업 자금은 개발자 인건비, 지식재산권 취득, 기술 이전 계약, 기술 개발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리스크엑스(파생결합상품(ELD, DLS 등)의 비교·분석·거래가 플랫폼 'ELX') ▲마이오렌지(AI 기반 임팩트 성과 측정·관리 SaaS) ▲메이크델타(직장인 트레이더의 매매 기준 및 타이밍 설정 지원 '트레이더캣') ▲메타크라우드(Gen AI 기반 딥보이스 감지 및 예방 서비스 '그놈 목소리') ▲아이쿠카(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스마트 금융생활 관리 플랫폼) ▲에어벌룬(AI 및 데이터 기술 기반 온라인 사업체 자산 중개·거래 플랫폼) ▲오버맵스(대안신용평가와 잔존가 예측 기술 기반 소비자와 상품 간 단기 렌탈을 연결하는 'Rental-as-a-Service' 플랫폼 'zelo') ▲지이택스(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업자 대상 AI 기반 부가세 환급 자동화 서비스) ▲커런시유나이티드(사용자가 직접 환율을 지정해 외환 거래를 진행하는 AI 기반 비대면 온라인 환전 서비스 '큐닛(Cuunit)') ▲코어16(금융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레도스파트너스(AI,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금융사 해외 채권 및 사모 자산 관리 지원 플랫폼) ▲토모로우(블록체인 기반 제3 데이터베이스 연동 방식의 외국인 전용 본인인증 솔루션) ▲한국자산매입(부동산 자동 가치 평가와 시세 예측을 통해 적정 보호약정 수수료를 산출하는 서비스) ▲히트가이즈(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활용한 F&B 업종에 특화된 스마트오더 제작 솔루션) 등이다.


센터는 기술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은 물론,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핵심 성장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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