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외부 전문가 수혈…“중장기 경쟁력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28 15:33
BNK금융지주.

▲BNK금융지주.

BNK금융그룹이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외부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25일 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 정보보호 강화를 목표로 지주 위험관리책임자(CRO), 디지털 전문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겸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 3명의 외부 전문가를 새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외부 경험과 전문성을 조직에 접목해 그룹 중장기 추진사업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내부 대응 역량을 실직적으로 강화하고 인적 역량도 높여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BNK금융은 지난해에도 지방금융으로는 이례적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 자산관리(WM)·연금그룹장, 자금시장그룹장을 전문 경영진으로 새로 선임해 그룹 주요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외부 전문인력 영입은 조직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단순한 인재 충원이 아닌 조직에 신선한 시각과 에너지를 불어 넣어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변화에 강한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BNK금융은 앞으로도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해 고객 중심 혁신과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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