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경제]iM금융그룹,포항시, 대구도시개발공사,청도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29 07:07

◇iM금융그룹,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 1,543억 달성




전년 동기 대비 38.1%↑…시장 기대치 큰 폭 상회


iM증권 흑자 전환 실현…2025년 실적 회복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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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뱅크 제2본점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금융그룹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5년도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543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것으로 전년도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적자를 기록한 iM증권이 흑자 전환하는 등 전 계열사에 걸쳐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한 결과, 대손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수익성 위주의 대출성장 관리와 순이자마진(NIM) 하락(전 분기 대비 0.02%p) 등의 영향으로 이자이익은 감소했으나,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로 대손비용률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비은행 계열사의 경우 2024년(누적) 1,588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iM증권은 2025년 1분기 27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올해 연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도 각각 전년 동기와 비슷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며, 그룹의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iM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3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그룹명까지 iM으로 변경한 다음 첫 경영실적 발표에서 모처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결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라며 “하지만 여전히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산의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중점을 두고 2025년을 실적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 드론 기반 스마트 행정 본격 도입 … 미래형 도시 도약 신호탄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환경 감시, 불법건축물 단속 등에 드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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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에서 개발 현장 확인을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드론 기술과 공간정보를 접목한 스마트 행정 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드론으로 수집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행정 전반에 적극 활용해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드론은 기존 행정업무의 한계를 뛰어넘을 혁신적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이를 활용해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환경 감시, 불법건축물 단속, 도시계획 수립 및 인프라 관리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과 3차원 공간정보를 분석해 정책 결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행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정책을 펼쳐 포항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정책연구원, 상호 교류·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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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왼쪽)과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정책연구원이 지역개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정책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28일 대구도시개발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거복지, 도시개발, 산업단지 개발 등 지역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상호 업무교류를 통한 지역개발 및 발전 방안 협력 △지역개발을 위한 기술, 정보, 경험 공유 △공동 연구 수행 및 정책·연구과제 개발 △세미나, 포럼, 학술회의 등의 공동 개최 및 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연구원의 전문적인 분석과 도시공사의 다양한 실무경험이 어우러져 실질적이고 심도있는 아이디어 발굴과 효율적·효과적인 정책 실행에 있어 시너지 효과 발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2025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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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군청 전경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025.1.1.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공시대상은 205,448필지이고, 전년대비 청도군 전체 평균 1.28%가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읍.면사무소 및 청도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및 인터넷으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의 결정가격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5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알 권리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시된 가격의 적정 여부를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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