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김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10 12:10

◆ 김포시, '빛의 굴뚝과 음악이 흐르는 밤' 17일 개최

김포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빛의 굴뚝'

▲김포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빛의 굴뚝'.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조성한 '빛의굴뚝'을 배경으로 한 야외예술공연 '빛의굴뚝과 음악이 흐르는 밤'을 이달 17일과 내달 21일 구래동 문화의거리와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열린 빛의굴뚝 점등식 당시 시민 호응에 따라 기획됐으며 빛의굴뚝과 호수공원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공연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구래동 문화의거리 잔디광장에서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호수공원 꽃마당데크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두 번째 무대를 진행한다.



공연 시간에 맞춰 기존 매시 정각부터 25분간 운영되던 음악분수도 공연하는 동안 연장 가동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솜사탕 마임 퍼포먼스팀 '덕타운'과 싱어송라이터 미지니가 출연한다.


내달 21일 공연은 핑거 기타리스트 김나린과 저글링, 마술 공연인 '매직저글링'이 무대에 오른다. 젊고 발랄한 감성의 K-POP 기반 대중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포시는 이번 공연을 시범 운영한 뒤 빛의굴뚝을 중심으로 문화의거리와 호수공원을 연계한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일상에 예술이 흐르는 도시, 김포'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시흥시립합창단 '색다른 음악여행' 22일 개최…무료공연

시흥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색다른 음악 여행' 포스터

▲시흥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색다른 음악 여행' 포스터.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립합창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시청 늠내홀에서 기획연주회 '색다른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각 나라가 지닌 고유문화와 분위기를 경험하는 특별한 음악회다.


연주회에서 고전 합창곡부터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이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공연시간은 총 70분으로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포스터 하단 QR코드나 누리집을 통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기획연주회 색다른 음악 여행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산시, 한부모-장애인-영양취약층 자녀양육 핀셋 지원

안산시 양육지원 누리집 안산아이러브유 웹자보

▲안산시 양육지원 누리집 안산아이러브유 웹자보.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지역사회의 인구 유출과 경제적 활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 아이러브유(iLOVEYOU) 누리집에선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육아에 이르기까지 각 시기 별로 맞춤형 정책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63%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취학 시 22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며, 자녀 1인당 월 23만원이 지급된다.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 안산시는 장애인 가정과 국가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아의 부 또는 모가 출생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장애인 가정 또는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급~7급) 가구다. 출생아 1인당 100만 원이 지급되며,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여성장애인출산지원금도 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여성장애인으로, 2025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자 또는 임신 4개월 이상 태아를 유산-사산한 자로 외국인 등록장애인도 포함된다(2024년 지원대상자 중 미수급자는 예산 한도 내에서 지원 가능). 출생아 1인당 120만 원이 지급된다.


전동유축기 무료 대여 = 안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출산가정으로 출산 후 3개월 이내 셋째아 이상, 미숙아, 선천성이상아 출산 산모, 장애인 산모, 쌍생아 출산 가정에 전동유축기 1개월 무료 대여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출생증명서, 등본 등 구비서류를 관할 보건소로 접수하면 된다.


영양플러스 사업 =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수유 등으로 인해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상록구에 있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신부-출산부-수유부-66개월 미만 영유아 가운데 빈혈, 저체중 등 영양과 관련한 위험 요인 보유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0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부터 출산 후 육아를 시작하는 가정까지 각 단계에 맞춘 지원책을 세심하게 마련해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모들이 삶 속에서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한 만큼 보육 인프라 확충, 부모 교육 프로그램 마련,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안양시, '현실 육아' 부모교육 참가자 모집…조선미 초청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선미 교수의 '현실 육아' 교육 개최 포스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선미 교수의 '현실 육아' 교육 개최 포스터.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달 4일 오전 10시30분 조선미 박사의 '현실 육아' 온라인 부모 교육을 개최하며, 이달 9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자 1000명을 모집한다.


이번 대규모 부모 교육은 육아에 대한 부담과 불안을 느끼는 양육자에게 올바른 양육 지침을 제안해 양육자가 겪는 보편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조선미의 현실 육아 상담소',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등을 저술한 국내 대표 부모 상담가인 조선미 교수가 진행한다.


조선미 박사는 SBS Plu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EBS '60분 부모',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에 출연해 올바른 훈육 방법과 30년간 임상 경험 등을 소개해온 육아 전문가다.


수상을 희망하는 관내 영유아 자녀 양육자는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양희 여성가족과장은 “이상적인 육아와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양육자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고 행복한 부모 또는 양육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교육 특강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의왕시, 2025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 '대상' 수상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전경.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지방세 체납 정리 노력도 등 3개 분야 28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의왕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와 부동산 공매 등 체납처분을 적극 실시했다.


반면 소액 체납자에 대해선 전화상담을 통한 체납 정리 방안 안내를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체계를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0일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각종 납세 편의 제도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의왕시청소년재단, 독도디지털체험관 전시기관 선정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현장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현장.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이 독도 역사와 자연환경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미래세대 관심을 유도하고자 미련됐다.


전시 콘텐츠는 독도 4D 롤러코스터를 비롯해 △독도 3D 입체영상관 △독도 360° 터치 VR △독도 디지털 수족관 △인터랙티브 미디어월 △독도 디지털 백과사전 △독도 AI 포토존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내 꿈누리카페 고천점과 1층 로비에서 운영되며,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현장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현장. 제공=의왕시

류은정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팀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독도 디지털 체험관 전시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청소년이 독도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운영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뱓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