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작업치료과 조영석 교수, 한·일 국제 공동연구 성과 발표… 한국연구재단 평가위원에도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13 15:25
오산대 작업치료과 조영석 교수, 한·일 국제 공동연구 성과 발표… 한국연구재단 평가위원에도 위촉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작업치료과 조영석 교수(사진)가 한·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학문적 역량을 입증했다.




오산대는 13일 조 교수가 참여한 연구가 상위 20% 국제학술지(SCIE)인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게재된 논문은 'Effect of Multidirectional Chin Tuck Against Resistance Exercise on Oropharyngeal Muscles and Swallowing Function in Subacute Stroke Patients With Dysphagia: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이라는 제목으로, 뇌졸중 후 삼킴장애를 겪는 환자를 위한 재활 디바이스의 효과를 다룬 연구로 향후 재활치료 분야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연구는 일본 레이와대학 모리시타 교수팀과 함께한 한·일 공동 프로젝트로, 오산대는 물론 부산대, 인제대, 동서대, 인제대 의대, 부산백병원의 연구진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조영석 교수는 “이번 국제 공동연구를 계기로 학제 간 협력과 국제 학술 교류를 더욱 확대해, 세계적인 저명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연구성과를 발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조 교수는 그간의 연구 실적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5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의 정식 평가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따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일원화 작업에도 참여하며, 국내 연구 행정의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




오산대는 이처럼 교직원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오고 있으며, 산학협력 및 사회 기여형 연구를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조영석 교수의 성과는 오산대가 지향하는 실용적 연구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문적 성과를 넘어 산업과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