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15 08:53

원강수 원주시장,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

▲원강수 원주시장이 14일 국회 앞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촉구결의대회에 참여했다. 제공=원주시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지역구 국회의원이 공동으로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촉구 공동결의를 촉구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14일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에 참가해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주관하고 혁신도시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들이 주최한 이번 결의대회에는 전국 11개 혁신도시의 지자체장, 노동조합 대표,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공동으로 건의문을 발표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기어 ㅂ유치 촉진을 위한 제동 정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2006년 설립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에는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17기 임원단으로 회장은 조병옥 음성군수가, 부회장은 원강수 원주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이 맡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혁신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축으로 기능해왔지만 자족 기능 부족과 제도적 미비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를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돼햐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지역구 국회의원은 공동으로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촉구 공동결의를 촉구했다. 제공=원주시


㈜예담우, 원주기업도시에 본사 및 공장 이전…119억 원 투자협약 체결'


강원도와 원주시, ㈜예담우와 원주기업도시 본사 이전 및 제조공장 신설

▲강원도와 원주시는 13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한우 육가공 전문기업 ㈜예담우와 원주기업도시 본사 이전 및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강원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원주시는 13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한우 육가공 전문기업 ㈜예담우와 원주기업도시 본사 이전 및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지성인 ㈜예담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예담우는 경기 하남시에 본사를 둔 한우 전문 육가공 스타트업으로, 설립 2년 만에 매출이 27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프리미엄 한우를 기반으로 한 가정간편식(HMR) 및 고급 육가공 제품을 개발·판매하며, 유통 채널 다변화와 SNS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HACCP 인증 기반의 위생적인 생산 시스템, 드라이에이징 기술,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기술, 블록체인 기반 유통 이력 추적 시스템 등을 도입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예담우는 원주문막소망농가와 유통단계 축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원주 이전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과의 협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담우는 원주기업도시의 우수한 입지와 식품자원, 지자체의 투자지원정책 등을 높이 평가해 총 119억 원을 투자, 기업도시 내 3,307.2㎡(1,002평)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지역 인재 100명이 신규 채용될 예정이며, 공장은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원주시는 기업도시 내 미착공 부지에 경쟁력 있는 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산업구조 강화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예담우의 투자는 원주 식품산업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 14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대학생 간담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대학생들이 원주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시에 바라는 점 등 정주 여건에 대한 학생들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한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연세대미래캠퍼스(14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16일), 한라대학교(21일), 상지대학교(22일) 순으로 지역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한다.


이 자리를 통해 대학생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 해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생생한 아이디어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학생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검토하고 관계부서와 공유해, 향후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디지털트윈 환경 기반 의료기기 개잘 실증지원 기업 모집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디지털트윈 기반 의료기기 개발 실증기업을 모집한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달간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


모집기업은 총 2개사로 당뇨 및 난청관련 의료기기 개발 기업으로 실증기간은 최대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지원을 통해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해당 사업에서 구축하고 있는 '의료기기 개발 디지털트윈 통합플랫폼'을 제고애 디지털 트윈 기반의 의료기기 개발 실증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원주테크노밸리 3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실증사업내용 소개 ,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종현 원장은 “이번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트윈 환경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개발로, 기업의 비용적, 시간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 기업들의 다양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원주점 들어선다…원주시 12일 착공 수리

이마트 트레이더스 원주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원주점 조감도.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에 연면적 5만2159㎡, 지하3층∼지상3층 규모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원주점'이 들어선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원주점' 신축공사에 대한 착공신고를 수리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2022년 10월 건축허가를 득했으며, 2025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27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공사 시공자는 신세계건설㈜, 감리자는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이다.


시는 지역 건설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비의 30% 수준에서 원주시 지역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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