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16 08:53

◆ 구리시,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10→14개 확대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로 인한 시민의 피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확대해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이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상해를 입은 경우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보험가입비용은 구리시가 전액 부담한다.


구리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든 재난 및 안전사고를 당할 경우 보장 항목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올해부터 기존 10개에서 14개 항목으로 늘어났다.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를 비롯해 △사회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상해부상 치료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상해 장례비 △상해사고 의료비(실손보험 가입자는 진단위로금) 지원 등이다.


보험 기간은 올해 5월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이며,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되고 개인보험과 중복 청구가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갑작스러운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라며 “보상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2025SUSEH 시민안전보험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메리츠화재해상보험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남양주시,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 '우수'…0.27억 획득

남양주시기

▲남양주시기.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기관 표창을 받고 시상금 2700만원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정리 △체납처분 △징수시책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남양주시는 체납안내문을 매월 발송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법인 사업장 수색 등 실질적인 체납 정리 활동을 강화해 왔다. 특히 신속하고 다양한 채권 확보 전략을 통해 짧은 기간 내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 및 정리 보류 등 유연한 세무행정을 병행해 시민 중심 공공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임석경 징수과장은 15일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자주재원 확충과 함께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공정한 납세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정 행정을 통해 시민 신뢰를 높이고, 체납 해소와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동두천시 오르빛도서관, '아침 독서 알림톡' 서비스 운영

동두천시 오르빛도서관 '아침 독서 알림톡' 서비스 운영

▲동두천시 오르빛도서관 '아침 독서 알림톡' 서비스 운영.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내달부터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신간 도서, 베스트셀러, 글로벌 트렌드 등을 매주 정기적으로 소개해 시민이 최신 도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아침독서 알림톡은 신청자에게 매주 1회 발송되며, 이달의 추천 신간 도서, 도서 간략 소개, 도서관 주요 행사 등 내용을 담아 제공된다. 동두천시 도서관 정회원이면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아침독서 알림톡을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지영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16일 “아침독서 알림톡은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서비스로, 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침독서 알림톡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도서관 누리집(lib.d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도체전 볼링-육상 2연패 도전 격려

강수현 양주시장 15일 2025년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격려

▲강수현 양주시장 15일 2025년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격려.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시장은 15일 2025년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2025경기도체육대회에서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 여자 일반부와 육상 남녀 일반부 경기에 출전했다.


2025경기도체육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기도내 31개 시-군 1만1583명 선수단이 27개 종목에 걸쳐 경쟁을 벌인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가평볼링센터를 방문해 볼링 경기에 출전한 양주시청 볼링부를 만나 “작년에 이어 2연패를 기대한다"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양주시청 볼링부는 작년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도 같은 부문 정상 수성을 노리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여섯번째) 15일 2025년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격려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여섯번째) 15일 2025년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격려. 제공=양주시

한편 대회 개회식 전인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열린 육상 종목 사전경기에서 양주시청 육상부와 관내 선수들이 출전해 2부 육상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양주시청 육상부는 개인 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계주에서 금 1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하며 대회 2연패 달성에 힘을 보탰다.


강수현 시장은 “볼링은 물론 남은 종목에서도 양주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양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양주시, 2025수도작 분야 시범사업 연시회 개최

강수현 양주시장 15일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사업 연시회'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 15일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사업 연시회' 주재.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5일 남면 상수리 벼 재배포장에서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양주시쌀연구회 및 오미뜰 단지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시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남면 조합장 등 관계자와 두 단체 소속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주시 15일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사업 연시회' 개최

▲양주시 15일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사업 연시회' 개최. 제공=양주시

양주시 15일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사업 연시회' 개최

▲양주시 15일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사업 연시회' 개최. 제공=양주시

이날 시연은 △무인 방제 보트 △드문모 이앙 등 첨단 농기계 도입에 초점을 맞췄다. 두 장비는 '국내 육성 품종 최고급 쌀 생산기술' 및 '벼 안정 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대체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인 방제 보트는 논 초기-중기 제초제 살포용 장비로 무선으로 누구나 쉽게 조정이 가능하다. 1m 크기에 10kg 내외 무게로 이동이 편리하며 분사량과 분사 간격을 조절할 수 있어 고령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 15일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사업 연시회'에서 농기계 운전

▲강수현 양주시장 15일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사업 연시회'에서 농기계 운전. 제공=양주시

드문모 이앙은 기존보다 적은 모를 넓은 간격으로 심는 방식으로 수확량에는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생산비와 노동력이 절감된다. 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이 방식 재배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전체 재배면적 중 7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연시회에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무인 이앙이 보편화되는 날도 멀지 않았다"며 “최고급 양주쌀 생산과 공급에 농업인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시, 2026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30억 규모

포천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포스터

▲포천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포스터.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7월15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사업 파급 효과가 특정 계층에 한정되지 않는 '일반 공모형(20억원)'과 노인-외국인-청년 등 특정 계층을 위한 '시정 참여형(10억원)'으로 나눠 진행한다.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교육기관, 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업체 등에 소속된 경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주민 복리 증진,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방안, 안전 예방 사업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정 영역 전반이다.


제안서는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 방문 또는 우편(포천시 중앙로 87, 포천시청 기획예산과 예산팀), 전자우편(pkks2022@korea.kr)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 사업에 대해 포천시는 실무 부서 검토와 포천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기영 기획예산과장은 16일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예산 운용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포천시, 2025에너지자립마을 조성 협약…17억 투입

포천시 14일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포천시 14일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맺고 사업 추진-수행 사항 규정, 행정업무 추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지역에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기요금 절감, 마을 발전소 수익 창출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RE100 이행)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에는 포천시(기후환경과 RE100지원팀)가 전담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군내면 상성북2리 등 12개 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2월31일까지다.


운영 주체는 △군내면 상성북2리 △선단동 동교3통 △영북면 운천리 △이동면 노곡2리, 노곡5리, 도평1리, 연곡1리, 장암리 △일동면 화대2리, 유동2리 △창수면 추동3리 △화현면 화현6리 등 12개 마을이다.


포천시 14일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포천시 14일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제공=포천시

참여 기업은 ㈜케이디솔라, ㈜신미래에너지, ㈜그린쏠라에너지, 에스피브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업체 4곳이다.


총사업비는 17억1100만원이 투입된다. 개인주택 260가구에 총 780kW 규모의 자가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 12곳에는 총 258kW 규모의 마을 발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사업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지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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