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군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22 21:36

◆ 군포시, 2025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접수…마감 6월13일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13일까지 접수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에게 지급하는 지원사업이다.


미래 인적자원인 청년 농어민, 귀농 어민, 환경농어민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접수하며, 군포1동 주민센터 도시환경과에 들러 접수하거나,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19세 이상으로 현재 군포시에 1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합산 2년 이상) 거주하고 군포시에서 연속 1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실제 농수산물 생산활동에 종사하는 농어민에게 연 60만원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또한 40세 미만 청년농어민, 환경농어민(친환경농어민, 가축행복농장 등), 5년 이내 귀농어민에게는 1인당 연 180만원 상당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다만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어업 외 소득 연 3700만원 이상인 농어민 등, 지급 요건 미충족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군포시는 등록신청이 완료된 농어민에 대해 자격요건을 검증해 지급대상자 확정 후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한편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군포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흥시, 시흥천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자연힐링 선사

시흥시 시흥천 제방 맨발걷기 길

▲시흥시 시흥천 제방 맨발걷기 길.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정왕본동 시흥천 제방에 맨발로 걷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했다. 맨발 걷기 열풍에 맞춰 시민 건강 증진과 치유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맨발길은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맨발길은 시작점(역전로-큰솔로 삼거리)과 끝 구간(외곽3교)까지 이어지는 편도 300미터 직선형 길이로 조성됐다. 시작 지점에는 맨발 걷기 후 발을 닦는 세족 시설과 신발장이 설치됐다.


시흥시는 향후 맨발길 이용 중 휴식을 위한 벤치와 안전을 위한 난간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유지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시흥시가 운영 중인 맨발길은 이번에 조성된 시흥천 제방을 포함해 곰솔누리숲 7블록(정왕동 1969), 곰솔누리숲 3블록(정왕동 1953번지), 정왕3동 해안녹지 등 4곳이며, 추가로 수요가 있는 구역을 발굴해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철 녹지과장은 22일 “시흥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맨발길은 울창한 나무 그늘과 화단 내 식재된 라일락 꽃향기를 맡으며 걸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걷기길 발굴을 통해 시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참가자 20명 모집

시흥시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포스터

▲시흥시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포스터.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다양한 영상 기획물을 통해 시정 소식을 시민에게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2025년 제6기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참가자 20명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홍보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참가자 실력에 따라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뉘며 6월25일부터 8월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입문 교육에선 영상 제작 기초 이론과 실습을 배우고, 4회에 걸쳐 이뤄지는 심화교육은 '편집, 기획, 개인 인지도 확보 전략 수립으로 나눠 각 분야에 맞는 특별강사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크리에이터 심화교육 수강 기회 제공 △시흥 홍보 서포터즈 활동 기회 제공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 게시 등 크리에이터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개별적으로 영상 촬영 및 편집에 필요한 장비와 프로그램을 갖추고, 교육 이수 후 시흥 홍보 서포터즈로 꾸준히 활동할 의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출 서류 심사 결과, 동점자가 있으면 시흥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신청서(구글폼)를 제출하면 된다. 본인의 영상 포트폴리오가 있으면 전자우편으로 별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내달 15일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한희재 홍보담당관은 22일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시민이 이번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해 시흥 이야기를 더 참신하고 획기적으로 전할 수 있는 영상 홍보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잠재력을 일깨우고, 시민 참여와 공감을 이끄는 홍보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6기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홍보담당관 영상홍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산시 “시회호에 멸종위기종 2급 붉은발말똥게 서식"

안산시 멸종위기종 2급 붉은발말똥게 서식지 확인

▲안산시 멸종위기종 2급 붉은발말똥게 서식지 확인.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시화호 최상류 안산갈대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붉은발말똥게의 대규모 서식지를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붉은발말똥게는 갑각길이 약 28㎜, 너비 33㎜ 내외로, 사각형의 갑각과 볼록한 등면, 흙갈색 털이 덮인 걷는다리, 붉은빛을 띠는 갑각 앞부분과 집게다리가 특징이다. 주로 한강 하구와 시흥갯골, 서-남해 일부 지역과 제주도 등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식지 발견은 안산환경재단이 지난 2년간 수행한 정밀 생물모니터링 성과다. 최근 내시경 조사기를 활용한 현장 관찰과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공동 조사를 거쳐 안산갈대습지 입구부터 장전보 구간까지 약 600m에 붉은발말똥게와 말똥게가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붉은발말똥게의 경우 최대 500여 개체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산시는 붉은발말똥게가 시화호 유역에서 발견은 이번이 처음이며, 수도권 내에서 가장 큰 규모 서식지라고 설명했다. 시화호 최상류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동화천과 인접해 염분이 낮은 진흙 지형과 넓은 갈대 군락이 형성돼 붉은발말똥게의 먹이활동과 은신에 적합한 최적의 서식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붉은발말똥게는 연안 개발과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종"이라며 “이번 서식지 발견은 시화호 최상류와 안산갈대습지가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임을 보여주는 주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서식지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사-연구와 함께 생태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2025반려동물사랑나눔축제 6월7일 개최

안양시 2025반려동물사랑나눔축제 포스터

▲안양시 2025반려동물사랑나눔축제 포스터.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소통의 장 '2025안양반려동물사랑나눔축제'를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안양반려동물사랑나눔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확산하고,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안양반려동물사랑나눔축제는 안양시립합창단 축하 공연과 반려견 순찰대 소개, 캠페인 구호 제창 등 개막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EBS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의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다묘양육백서' 저자와 만남(이수정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반려동물 응급처치 세미나(이왕희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등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건강상담-행동상담-비문 등록-위생-미용 및 관내 산업전시 등 21종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목줄 미착용(오프리쉬) 놀이터도 마련해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도 제공한다.


견주와 반려견이 호흡을 맞추는 '이리와 최강견 선발' 프로그램과 소중한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가족사랑 생명존중 사진전'에 참여할 시민은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미니 비바리움 만들기 등 특수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돼 다양한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에게도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이번 축제가 반려동물을 가족 일원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책임 있는 반려 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양시 '스마트 버스정류장' 3곳 추가…하반기 3곳 더

안양시 현대대림아파트 스마트 버스정류장

▲안양시 현대대림아파트 스마트 버스정류장.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한파-폭염-미세먼지를 피하고 와이파이,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3곳을 추가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안양역 스마트 버스정류장에 이어 신설된 곳은 △호계3동 현대-대림아파트 정류장 △안양5동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정류장 △안양4동 안양중앙시장-안양고용센터 정류장 등이다.


이번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보도폭이 넓고 버스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으로, 밀폐공간과 개방 공간을 구분해 일반 정류장보다 넓게 조성됐다.


밀폐공간에는 시민이 한파 또는 폭염에도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이 갖춰졌으며,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공기청정 시스템도 설치됐다.


안양시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안양시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제공=안양시

아울러 와이파이, 무선 휴대폰 충전기,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이 마련됐다. 개방 공간에는 냉온 의자가 설치됐다.


안양시는 2억2000만원을 들여 지난달 공사를 시작해 이달 21일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하반기에 추가로 3곳을 더 설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별천지 '활짝'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2일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의 이팝나무 꽃들이 활짝 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어서 오라" 손짓하고 있다.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제공=의왕시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제공=의왕시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제공=의왕시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제공=의왕시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제공=의왕시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 이팝나무. 제공=의왕시

왕곡천 산책로는 이팝나무를 비롯해 아름다운 수목, 잔잔히 흐르는 하천, 백운산 풍경 등을 감상하는 휴식공간으로 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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