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구리시의회-안양시의회-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6.10 11:40

◆ 구리시의회, 행감 앞두고 주요사업장 3곳 현장 확인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준비 현장 확인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준비 현장 확인. 제공=구리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지난 5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3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양경애-김용현-김한슬-이경희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유통종합시장 등 3곳에 들러 관련 기관 및 부서로부터 현황을 청취했다.


신내차량기지에선 지하철 6호선 차량기지 시설 및 운행 현황과 전동차 유지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8명의 시의원은 구리시민 염원인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선 환기설비 설치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기시설 개선에 관한 민원 사항에 대해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26일 예정된 롯데마트 재개장과 관련해 구리시의회에서 지속 건의해 온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소상공인과 상생 및 협력 방안 추진 현황을 재차 확인하며 차질 없는 재개장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준비 현장 확인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준비 현장 확인. 제공=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10일 “시민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롯데마트 재개장과 6호선 연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한층 심도 있는 내용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취한 사업 추진 현황과 의회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냈던 개선 방안 등을 바탕으로 시민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주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양시의회, 2025청소년의회 개원…16명 활동

안양시의회 7일 2025년 청소년의회 개원

▲안양시의회 7일 2025년 청소년의회 개원. 제공=안양시의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고 지역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원식에는 청소년의회 의원 16명을 비롯해 안양시의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청소년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시의원들이 직접 청소년의원에게 의원 뱃지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의원은 각자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밝히며 책임감 있는 출발을 다짐했다.


개원식 이후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청소년의원이 함께하는 '의장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이 평소 궁금했던 정치 및 시정 관련 질문을 쏟아냈고, 이어진 퀴즈 코너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안양시의회 7일 2025년 청소년의회 개원

▲안양시의회 7일 2025년 청소년의회 개원. 제공=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 갈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회는 이번 개원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 안양시의회,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개최…개선 공유

안양시의회 5일 2025년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개최

▲안양시의회 5일 2025년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개최. 제공=안양시의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0일부터 열릴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결산심사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결산검사위원, 시의원, 사무국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결산검사는 4월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강익수-김도현 대표위원을 포함한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해 안양시 예산의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 및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결산검사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주요 지적 사항과 개선 방안이 공유됐으며, 안양시 재정 운영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안양시 재정 운영의 바람직한 방향이 제시됐으며, 보고된 개선 및 권고사항이 결산심사에 충실히 반영돼야 할 것"이라며 “시민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결산심사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의원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박양희 연천군의원, 전기차 주차구역 안전시설 지원 발의

박양희 연천군의회 의원

▲박양희 연천군의회 의원. 제공=연천군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양희 연천군의회 의원은 9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증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에 따라 차량 및 전용주차구역 내 충전시설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체계적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진 데서 출발했다.


박양희 의원은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지만, 그에 따른 사고 예방 안전 정책 및 관련 지원 체계 등 여전히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며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 장치가 필요하다"며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 주요 내용은 △충전시설 현황조사 △지자체 화재 대응계획 수립 △열화상 CCTV, 질식소화 덮개, 물막이판 등 안전시설 및 화재 진압장비 설치비용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양희 의원은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연천군 내 환경친화적 자동차 주차 및 충전시설 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예산 확보와 제도 보완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천군의회, 2025모범군민 9명 표창 수여…지역발전 공헌

연천군의회 9일 2025년 모범군민 9명 표창 수여

▲연천군의회 9일 2025년 모범군민 9명 표창 수여. 제공=연천군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9일 제294회 연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하며 연천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 군민 9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해온 주민의 공로를 격려하고,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지역봉사, 사회복지, 경제, 교육,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해온 군민으로 각자 자리에서 연천 미래와 공동체 성장에 밑거름이 됐다.


표창 수여식은 정례회 개회와 함께 연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연천군수와 군의원 등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해 수상자들 공로를 축하했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군민께 표창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오늘의 연천을 만들어왔으며, 그 열정과 헌신은 앞으로 우리 양평이 더욱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에도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지역사회에 공헌한 군민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소통과 격려의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의정부시의회, 2025행감-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의

의정부시의회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의정부시의회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제공=의정부시의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9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22일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 보고, 조례안 및 안건을 심사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한다.


이후 27일까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견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이계옥 의원이 'UBC 용역비, 민생예산으로 전환 필요'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 미래 발전에 관한 제언' △김지호 의원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제언' 등 3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현채-정미영-김태은-김현주-이계옥 위원이 선임됐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는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의원들은 시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시민 기대와 요구가 시정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를 신중히 점검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본회의 등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장에선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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