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컴퓨터공학과, 게임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취업률 높은 학과'를 운영하며,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아전은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신입생을 선발하며, 고3 졸업예정자, 재수생,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인서울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위 취득은 물론 취업까지 연결되는 '취업 잘되는 학과'에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학과인 컴퓨터공학과는 자격증 연계 수업과 프로젝트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통해 글로벌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게임학과, 일러스트학과, 사이버보안학과 등 다양한 전공 역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게임학과는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최근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을 비롯한 이른바 '3N'을 포함해 네오플, 컴투스 등 국내 대표 게임사에 다수 진출하며 높은 취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웹툰학과의 경우 비실기 전형으로 운영되며,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및 콘셉트아트까지 체계적인 전문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학과, 게임기획학과, 인공지능학과 등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한아전은 졸업인증제와 책임교수제를 도입해 학생 개인별 학습 및 진로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 맞춤형 진로 설계 서비스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한아전은 앞으로도 취업 중심 실무교육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