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하남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6.21 03:57

◆ 2025고양가구박람회, 22일까지 킨텍스서 개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9일 2025년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 개막식 인사말 발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9일 2025년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 개막식 인사말 발표.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가 19일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2025년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 전경

▲2025년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11년 시작된 고양가구박람회가 어느덧 17회를 맞으며 시민이 기다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구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시민에게는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의 기회가, 참가 기업에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개막식에선 고양시 가구산업과 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한 창작 연극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특별 공연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2025년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 전경

▲2025년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이 연극은 지역 문화예술과 산업 간 협업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로, 고양시 산업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쇼핑'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후원하며 지역 가구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한다.


2025년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 전경

▲2025년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가구는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2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7~8홀에서 열린다.


김오란 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은 20일 “고양가구박람회가 고양시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소비문화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광덕 남양주시장 “집중호우, 민-관 축으로 신속 대응"

주광덕 남양주시장 20일 호우주의보 발효 비상대책회의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20일 호우주의보 발효 비상대책회의 주재.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관 및 실-국-소장 등이 참석해 △기상 상황 △지역별 강수량 △배수시설 운영 상황 △위험지역 예찰 현황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남양주시 20일 호우주의보 발효 비상대책회의 개최

▲남양주시 20일 호우주의보 발효 비상대책회의 개최. 제공=남양주시

기상 상황 보고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를 기해 남양주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0시부터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평균 27㎜로 최대 41㎜(오남읍), 최저 9㎜(조안읍)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ᅟᅳᆫ △배수펌프장 8곳 전진 배치 △하천변 산책로 및 세월교 출입 통제 △저지대 및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하는 조치를 했다.


또한 오전 6시 13분경 비상근무 응소 문자를 발송했고, 읍면동과 실-국-소를 포함(256명)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주의보)를 가동했다.


아울러 자동음성경보시스템(70곳)을 통해 세월교와 하천변 등 위험지역 대피를 안내했으며, 오전 6시45분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위험지역 출입금지를 요청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20일 호우주의보 발효 비상대책회의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20일 호우주의보 발효 비상대책회의 주재. 제공=남양주시

향후 강우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남양주시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집중 예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기상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자율방재단 등 읍면동 지역 안전 네트워크와 긴밀히 소통해 실질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해달라"며 “행정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현장에서 필요하다면 적극적인 자세로 신속히 대응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 양주시, 축제 연계 나리쿠폰 가맹점 모집… 마감 7월25일

양주 나리농원 전경

▲양주 나리농원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나리농원과 연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나리쿠폰' 지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양주시 민생경제 대책 중 하나다. 나리농원 개장 기간인 9월12일부터 10월26일까지 총 45일간 입장료를 지불한 관람객 전원에게 나리쿠폰을 지급한다.


나리쿠폰은 11월9일까지 나리농원 내 운영 부스 및 쿠폰 가맹을 신청한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지역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다.


활용 가맹점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 대상은 양주2동(광사동, 만송동, 고읍동, 삼숭동) 내 소재한 양주사랑카드 가맹업체로 업종 제한은 없다. 세부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가 올해 초 발표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대책'의 4개 분야 15개 세부사업 중 하나로,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한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꾀하는 전략적 정책이다.


정미순 일자리경제과장은 20일 “나리쿠폰이 입장객에게는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상인이 가맹점 신청에 참여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나리쿠폰 가맹점 모집 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양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경일 파주시장, 수해 예방 총력…인명피해 제로화 강조

김경일 파주시장(노란색 민방위복) 집중호우 취약지역 점검

▲김경일 파주시장(노란색 민방위복) 집중호우 취약지역 점검.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병갑 부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8일과 19일 양일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돌발성 강우 발생이 잦아지는 상황 속에서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여름철 3대(大) 피해 유형인 산사태-하천 재해-지하공간 침수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경일 시장은 과거 호우 피해가 발생했던 상습 수해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사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 정비 현장, 배수펌프장, 지하차도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체계 등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초록색 민방위복) 집중호우 취약지역 점검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초록색 민방위복) 집중호우 취약지역 점검. 제공=파주시

파주시는 올해 여름 강수량이 예년 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예찰과 정비를 통해 재난에 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자연재난은 사전 대비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각 부서와 읍면동,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 파주시, 전통시장-골목상권서 '통큰 세일' 돌입

파주시 전통시장-골목상권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실시 포스터

▲파주시 전통시장-골목상권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실시 포스터.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에는 전통시장(6개), 골목상권(5개), 소상공인연합회 등 12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1인당 최대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원 이상~5만원 미만 구매 시 5000원 환급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환급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 구매 시 2만원 환급 △2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행사와 경품 행사도 펼쳐진다.


상권별 통큰 세일 일정은 △금촌전통시장 21~27일 △금촌문화로시장 21~27일 △금촌명동로시장 21일~27일 △문산자유시장 21~28일 △봉일천전통시장 23~29일 △광탄경매시장 21일~27일 △법원읍상인회 23~29일 △연풍상인회 21~29일 △야당마을상인회 21~27일 △돌곶이길상인회 21~27일 △당동리상가번영회 21~27일 △소상공인연합회 21~29일 등이며, 예산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되거나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은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로 안정적인 경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하남시 '하남이&방울이'여름 이모티콘 무료 배포

하남시 '하남이&방울이' 여름 카카오톡 이모티콘

▲하남시 '하남이&방울이' 여름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무더운 여름, 카카오톡 채팅창에 시원한 웃음을 더해줄 귀여운 손님이 찾아온다.


하남시는 대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하남시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다운로드 후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모티콘은 '하남의 여름'을 테마로 총 16종이 제작됐다. 하와이안 복장을 하고 마라카스를 흔드는 모습부터, 핑크 플라밍고 튜브 위에서 “너무 좋아!"를 외치는 장면까지.


하남이와 방울이의 익살스러운 표정에 하남 명소들이 더해져,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 짓게 만드는 이모티콘들이 톡방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밝혀줄 예정이다.


이모티콘을 받는 절차는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하남시청'을 검색해 미리 채널을 친구 추가해 두면, 배포 당일 자동으로 선착순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사전 친구 수가 준비된 수량을 초과할 경우 랜덤 지급 방식으로 전환된다.


하남시 '하남이&방울이' 여름 카카오톡 이모티콘

▲하남시 '하남이&방울이' 여름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공=하남시

하남시는 작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이모티콘을 배포했으며, 배포 시작과 동시에 전량 소진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유순준 공보담당관은 20일 “하남이&방울이 이모티콘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하남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감 있고 재치 있는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남이&방울이 이모티콘이 시민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더하고, 하남이란 도시도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감 있고 재치 있는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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