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 “차량은 연결의 다리”…복지시설에 13대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6.23 17:52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총 13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총 4억5000만원 규모다.




차량 지원사업은 그동안 권역별 차량 지원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이동 수단 부족으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 지역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전국 지원으로 확대했다. 단순 사업 규모 확장을 넘어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곳에 전달하고자 하는 재단의 사회적 책임 의지가 담겼다.


이번 확대는 재단 10주년의 의미를 담아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이동 제약을 받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간 사회복지 서비스 격차를 줄여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재단은 2019년부터 7년째 차량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3대 차량을 새로 지원해 지금까지 총 49대 차량을 지원했다.


김인 재단 이사장은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라며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보이지 않는 불편과 단절을 해소하는데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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