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6.23 22:06

해남군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연일 승전보

도내 군단위 유일 육상팀․펜싱팀 운영, 각종 대회서 두각




해남군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연일 승전보

▲해남군 신청사/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과 펜싱팀이 연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특히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100m 대회신기록(11초80)을 세운 이은빈 선수를 영입해 육상팀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은빈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2025년 구미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릴레이 경기에서 첫 주자로 출전하여 11년만에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데 이어 6월 예천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오픈 국제 육상경기대회서 11초 8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육상팀은 지난 4월 열린 2025 김해 전국실업육상대회 등 전국단위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수확했다.


펜싱팀은 지난 4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4회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에뻬 일반부 개인전에서 황태현 선수가 금메달, 남자 에뻬 일반부 단체전 동메달을 수상했다.


권오민, 황태현 선수는 지난해 각각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해남군은 도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2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 각 6명을 비롯해 종목 감독과 코치 등 16명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실내육상경기장과 펜싱전용경기장 등 기반시설을 풍부하게 갖추고, 직장운동경기부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좋은 선수의 육성을 통해 해남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스포츠명품고장으로써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 건설 안전·견실 시공 교육' 완도군에서 진행돼

실제 건설 사례 통해 현장 적응 능력 강화 도모


'전남 건설 안전·견실 시공 교육' 완도군에서 진행돼

▲2025 전라남도 건설 안전 및 견실 시공 교육/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에서 지난 18일 '2025 전라남도 건설 안전 및 견실 시공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당초 도청에서 예정됐으나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에서 완도군에서 개최할 것을 피력해 이뤄졌으며, 이날 건설 업무 담당 공무원 및 건설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점섭 국토안전관리원 강사가 초빙되어 교육은 건설 안전과 실제 건설 사고 사례를 통해 담당자들이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에 고속도로 공사 교량 붕괴, 싱크홀 사고 등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의식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범우 완도부군수는 “부실시공 방지는 발주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모두가 건설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2025 국민팜 엑스포' 참가

도시민 대상으로 진도군 귀농·어·귀촌 적극 홍보


진도군, '2025 국민팜 엑스포' 참가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귀농·어·귀촌 정책과 진도군 농수특산물 홍보/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에이티센터(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어·귀촌 정책과 진도군 농수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약 90개의 자치단체·기관·기업 등이 참여해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진도군은 맞춤형 귀농·어·귀촌 현장 상담실을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시해 진도만의 차별화된 정책과 특산물을 알렸다.


특히 진도군은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임대주택을 운영해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의 정착지원 사업을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이사비 지원' 등 다양한 귀농·어·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농업 등 진도의 삶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많은 도시민이 진도군 귀농·어·귀촌의 장점과 다양한 지원책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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