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어나드 범어’, 대구 수성구 최고급 주거단지로 관심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6.29 15:17

견본주택 방문객 대기줄… 대형 평형 프리미엄 단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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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어나드 견본주택 관람객들 모습. 제공=포스코이앤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에 선보인 하이엔드 주거복합단지 '어나드 범어'가 견본주택 오픈 후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견본주택 문을 연 '어나드 범어'는 사전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된 관람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일반 관심 고객을 위한 추가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대형 평형대의 제한된 수요층에도 불구하고 수십 미터에 달하는 대기줄이 형성되며 방문객들이 몰렸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거주의무 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없으며 계약금은 전체 분양금액의 5%로 책정됐다. 중도금 60%에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도 크게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지방 시장에도 점차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벤처밸리 네거리 인근의 뛰어난 입지와 대형 신축 단지의 희소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 서울 강남 '브라이튼 N40' 등 국내 주요 고급 주거시설 시공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단지를 건설했다.


어나드 범어는 대구 최초로 단지 내 영화관과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공간 등을 포함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대구에서 처음 도입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로 가정식 딜리버리, 헬스케어 프로그램,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 고급화된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부 마감재로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다다(Dada)'와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아르모(Armo)'를 적용해 품격을 높였다.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아파트 604가구(전용 136~244㎡)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선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포스코이앤씨는 6개월간 잔금 납부를 유예하는 입주 지정 기간과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해 계약자에게 안정적인 분양 조건을 보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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