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양철관, 알래스카 LNG 기대감에 장 초반 11%대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7.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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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관.

동양철관이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관련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기준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 대비 179원(11.65%) 오른 1716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725원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까지 이어진 한미 고위급 통상 협상에서 미국 측이 한국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자극된 모습이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5~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등과 면담을 가졌다. 그는 “미국 측이 한국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를 바라고 있으며, 상업성과 기술적 요인 등을 사전에 협의하길 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부가 미국에 철강 품목관세 폐지를 강하게 요구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동양철관을 비롯한 철강 관련 종목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윤수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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