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게임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전형 기간은 9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아전은 수시모집 전 게임산업에 특화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전국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고졸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아전 게임계열은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개발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내신과 수능, 실기시험없이 신입생을 선발해 수험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관계자는 “수능 4~7등급 수험생들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워 게임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게임업계 취업을 고민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입학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아전 게임개발학과는 클라이언트 및 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등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교육을 통해 실무형 개발자를 양성한다. 게임기획학과 역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획 능력과 프로젝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동 연구 및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아전은 서울 도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서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및 대학원 진학 연계도 가능하다. 게임계열 외에도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양한 IT 전공이 마련되어 있어 전공별 진로 선택도 폭넓다.
수시·정시 이중 등록 및 중복 지원 관계엇이 지원 가능한 한아전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IT 및 게임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