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맥주축제 화려한 전야제로 개막…거리 퍼레이드·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로 ‘후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7.31 10:44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30일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전약제가 열려 참가자들은 '별빛 LED 다회용 맥주컵'을 구입하면 당일에 한해 맥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30일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전야제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30일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전야제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신영재 홍천군수(왼쪽)가 30일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전야제 에서 참여자들과 축제를 축하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30일 화려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그 막을 올렸다. 'HIP하게,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전야제는 홍천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흥겨운 거리축제의 장으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전야제는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진 거리 퍼레이드로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들이 자존심을 걸고 참가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는 축제의 백미로, 작년 우승팀인 홍천경찰서가 올해도 왕좌를 지켰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맥주 무제한 제공 이벤트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별빛 LED 다회용 맥주컵'을 구입하면 당일에 한해 맥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누렸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안주 판매도 함께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었다.


퍼레이드가 열리는 거리 카페 주인은 “오늘은 커피만 파는게 아니라 맥주 안주도 팔고 있다. 지역 상인들에게는 명절과 같은 날이다. 무한 맥주 덕분에 안주가 많이 팔려 상가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며 “ 맥주축제장을 찾아 더위도 날리고 추억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했다.




축제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본격적으로 이어지며, 음악과 캠핑, 야외 영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어우러진 'ESG 친환경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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