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GH 등 29개 기관 148명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8.01 08:28

18일부터 22일까지 원서접수...내달 13일에 필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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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29개 공공·유관기관 직원 14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도 누리집과 통합채용 누리집에 공고했다.


도에 따르면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2명 △경기교통공사 6명 △경기연구원 2명 △경기신용보증재단 21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9명 △경기테크노파크 6명 △한국도자재단 2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4명 △경기도미래세대재단 1명이다.



또 △경기콘텐츠진흥원 2명 △경기아트센터 3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5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명 △경기도의료원 1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9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5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 2명 △킨텍스 3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3명 △경기도체육회 4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9명이다.


도는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 접속 후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해 진행하면 되며 필기시험은 내달 13일에 치를 예정이다.


이문환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경기도 공공기관에 진취적이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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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 제도 운영 모습 제공=경기도

한편 도건설본부는 오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2개월간 파주농협 하나로마트(2층, 파주읍 우계로51 소재)에서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방도360호선(월롱~광탄1) 도로확·포장공사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주민 편의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로 도는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방도359호선(갈현~축현) 구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민원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주민들과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다른 사업에도 동일한 방식의 보상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는 도로사업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제도로 전문 감정평가기관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절차를 거쳐 산정한 보상액을 바탕으로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과 개별 협의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방도360호선(월롱~광탄1) 도로확·포장공사는 파주시 월롱면 위전리에서 광탄면 방축리까지 약 4.6km 구간에 2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감정평가액 산출 결과 총 보상액은 약 568억원으로 책정됐다.


상습 지·정체 해소와 교통안전 향상, 지역 간 균형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공사 완료 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경환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월롱~광탄1 도로사업 구간에서도 도민 여러분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경기북부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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