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황선호 양평군의장, 1년간 소통-협치 기반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8.02 21:48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제공=양평군의회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이 제9대 의회 후반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의정 성과와 활동을 되짚으며 “군민과 함께 숨 쉬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작년 7월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황선호 의장은 1년간 △회기 운영 내실화 △행정사무감사 활성화 △민생 강화 조례 제-개정 △지역사회와 소통 확대 등을 도모했다.


황선호 의장은 1일 “지방의회는 행정 감시자일 뿐민 아니라 군민 삶에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 동반자"라며 “군민 누구나 의정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열려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현장중심 열린 의회 실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개원 행사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개원 행사. 제공=양평군의회

지난 1년간 양평군의회는 총 2회 정례회와 6회 임시회를 운영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회기마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및 결산안 심사, 조례안 검토 등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군민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지켜왔다.




특히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실질적인 군민 체감도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과 집중의 재정 운영이 이뤄지도록 예산 구조를 재점검했다.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사업은 과감히 지적하고, 시급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에는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행정사무감사도 단순 지적에 그치지 않고 대안 제시에 주력했다.


◆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 군민생활 밀착형 입법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양평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양평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제공=양평군의회

입법기관으로서 양평군의회는 민생과 직결된 조례를 꼼꼼히 검토하고, 지역 현실에 부합하는 새로운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황선호 의장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입법이 곧 군민의 권익 증진"이란 슬로건 아래 양이 아니라 질적인 입법 활동에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조례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 목소리가 입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조례 제정 이후에도 관련 제도 운용 과정에 대한 점검과 후속 모니터링을 강화해 입법 활동이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발휘했다.


◆ 의원연구단체 활동 활성화… SNS 온라인 홍보 강화

양평군의회 상수원관리구역피해대응협의체 위촉식 개최

▲양평군의회 상수원관리구역피해대응협의체 위촉식 개최. 제공=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 현장 소통 행보도 눈에 띈다. 양평경찰서장, 금강고속, 양평군바르게살기협의회, 한국농어촌공사 양평지사장, 양평소방서장, 양평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등괴 간담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


양평군의회의 공식 누리소통망(SNS)와 온라인 홍보 시스템도 한층 강화됐다. 회기별 주요 일정, 조례안 소개, 의원 활동, 간담회 현장 등을 군민에게 투명하게 전달해 군민 참여와 의회 이해도를 높였다.


의원연구단체 활동도 활성화됐다. 지역 의제 발굴과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단체 구성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는 의회 정책역량 강화와 군정 파트너십 확대에 기여했다.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군정 질문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군정 질문. 제공=양평군

특히 최근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장기간 유지된 중첩 규제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황선호 의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1년간 △군민과 소통 강화 △실효성 있는 조례 입안 △정책 대안 제시 △지속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 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양평군의회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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