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에 '하나은행 24/365'·'이중환전 안심케어' 서비스가 탑재된다.
◇ 하나카드, 하나은행 손잡고 '트래블로그' 경쟁력 더 높였다
하나금융그룹의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가 한 차원 높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다지기 위함이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에 하나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365일 24시간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비자(VISA)·마스터카드·UPI 트래블카드 즉시 발급을 도입한 데 이어 시너지를 강화하려는 것이다.
통상 은행이 일일 한 차례(약 30분~1시간) 진행하는 점검 시간에는 이체·조회·카드결제를 비롯한 기능이 제한되고, 해외여행 중에는 시차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느끼는 점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금융권 최초로 '이중환전 안심케어' 서비스도 시행한다. 트래블로그 제공 통화 58종 국가에서 사용하는 현지통화와 결제가 들어오는 승인요청 통화가 다른 경우 승인 거절 온·오프를 설정할 수 있다.
서비스를 켜고 58개국에서 트래블로그로 카드 결제시 현지통화와 결제통화 같으면 승인이 나지만, 현지통화와 결제통화가 다르면 거절되는 방식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하반기에도 은행·증권 등 그룹 관계사들과 함께 손님에게 꼭 필요한 신규서비스를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최고의 손님 경험을 제공하는 '모두의 트래블로그'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현대카드, 'Apple Pay 교통카드'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현대카드가 '애플페이(Apple Pay) 티머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제공 및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M과 현대카드MM 회원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액을 캐시백해준다. 다음달 30일까지 결제한 교통 이용금액의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100%까지 돌려받을 수 있고,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후불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했거나, 티머니·캐시비·이즐 등의 교통카드를 충전하거나 이용한 금액이 대상이다.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회원도 캐시백·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30일까지 애플페이에 추가된 PLCC카드로 애플페이 티머니를 3만원 이상 처음 충전하고 '자동충전' 기능을 설정한 회원이 대상이다.
대한항공카드·NOL 카드·네이버 현대카드·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무신사 현대카드는 3만원 캐시백, 에너지플러스카드는 3만원 GS칼텍스 주유할인 쿠폰, 스마일카드는 지마켓과 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스마일캐시를 제공한다.
올리브영 현대카드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3만원권, 넥슨 현대카드(체크카드 제외)는 3만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전 가맹점에서 60만원 이상 결제 시 4.5만MR을 적립해준다. 추가로 애플페이 티머니에 5만원 이상 첫 충전 시에는 5천MR를 추가 적립해준다. SC제일은행 제휴 신용카드 회원은 애플페이 티머니에 누적 3만원 이상 충전하면 1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 신한카드,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 출시…배달·포장 등 5% 할인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 이미지
신한카드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출시했다.
배달·포장 주문 등에 상관없이 모든 배민 이용금액의 5%를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배민 이용금액을 포함해 전월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
단, 배민 공식 앱 내 카드결제가 아닌 현장결제(물품 수령시 결제) 등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배민을 제외한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시 이용금액의 1%를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는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년 7월말까지 할인 쿠폰 지급, 더블 할인, 배민클럽 구독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중 직전 6개월간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회원에게는 8만원 상당의 배민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기본 5% 배민 할인 서비스에 5%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배민 신한카드를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시 3만원 한도로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배민 신한카드로 배민클럽 구독료를 결제하면 1990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2000원·해외겸용(VISA)은 1만5000원이라고 설명했다.
◇ 현대캐피탈, 민생회복 지원…소형트럭·중형트럭·전기차 구매 고객 부담↓
현대캐피탈이 자동차금융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정부의 민생회복 지원 정책에 발맞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차량에 대한 특별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의 포터2 액화석유가스(LPG)차량을 모빌리티 표준형 저금리 할부로 이용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48개월 1% △60개월 2%의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포터2 EV와 기아 봉고3 EV(LPG모델 포함)의 경우 고객이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를 선택하면 36개월 기준 각각 1.8%와 1.5%의 금리로 차량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는 차량 구매시 할부 원금의 일정 부분을 유예해뒀다가 계약 만기 시점에 납부하는 상품으로, 일반 할부 상품 대비 월 납입금 부담 경감이 가능하다.
봉고3 EV와 LPG 차량을 금융리스로 이용하는 고객은 차량가와 리스료를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특별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마이티를 모빌리티 표준형 저금리 할부로 이용하면 36개월 1.7%, 48개월 1.8%, 60개월 1.9%의 초저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모빌리티 거치형 할부로 마이티를 이용하는 고객은 총 할부기간 60개월 중 거치기간 6개월 동안은 월 납입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고(무이자 혜택), 이후 54개월 동안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월 납입금을 납부하면 된다.
친환경차 전용 금융 혜택도 마련했다. 아이오닉5·신형 아이오닉6·코나EV를 현대캐피탈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로 이용하는 고객은 36개월 기준 1.8%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 받는다.
'디 올 뉴 넥쏘'는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로 이용하면 36개월 기준 신차 가격의 50%까지 잔존가치를 보장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에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신형 아이오닉6를 리스나 렌트로 이용할 경우 현대캐피탈은 차량 특별할인 30만원과 초회차 월 납입금 30만원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