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낮 최고기온 30도, 폭염 일부 완화

▲지난 6일 비가 내린 고양 시내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승용차가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휴가철 여행객들은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8일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9~10일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5~40mm △광주.전남: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전북: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30~80mm(많은 곳 경남서부 100mm 이상) △제주도: 30~80mm(많은 곳 산지 100mm 이상) 등이다.
오는 9일에는 새벽(00~06시)부터 전남해안, 오전(06~12시)부터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권, 오후(12~18시)부터 경북권, 밤(18~24시)부터 충청권남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1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이어진다.
오는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10일은 각각 20~26도, 28~32도로 예보됐다.
오는 1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겠다. 오후(12~18시)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경북중.북부 제외)에도 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