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가 지난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종합정보관 스마트강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학년도 직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조직문화 혁신'과 '디지털 전환(DX)·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핵심 주제로, 최신 디지털 업무 혁신 기법과 실무 중심 교육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에는 ▲긍정적인 직장문화 만들기 ▲구글드라이브를 활용한 실시간 협업 ▲생성형 AI 'Gemini'를 통한 데이터 분석·보고서 작성 ▲학내 강사 양성과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구글드라이브 기반 협업 노하우와 생성형 AI 'Gemin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법은 직원들의 호응을 얻으며, 행정 업무 효율화와 협업 문화 확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내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내부 전문가를 발굴·육성,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대학 차원의 장기적 혁신 기반을 구축했다.
허남윤 총장은 “AI와 DX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익히고 공유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학 혁신은 사람에서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개발과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대는 향후 ▲직급별 맞춤형 교육(신입직원·중간관리자·리더십 과정) ▲학내 강사 인력풀 활용 교육 확대 ▲외부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행정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AI·DX 교육을 정례화해 변화하는 교육·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