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C
SKC는 자기주식을 교환 대상으로 하는 1250억원 규모의 영구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교환대상은 SKC 보통주 108만9666주로 주식총수 대비 2.88%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1주당 11만4714원으로 시가를 기반으로 산정한 기준주가에 14% 웃돈이 붙었다.
만기는 30년이고 표면이자율은 0%다. 사채권자는 오는 2025년 9월 26일부터 만기 1개월 전까지 SKC 주식으로 교환을 청구할 수 있다.
인수자는 NH투자증권(650억원)과 엔브이메자닌그로쓰에쿼티 사모투자합자회사(500억원), 신영증권(100억원)이다. 엔브이메자닌그로쓰에쿼티는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도미누스에쿼티파트너스가 공동 업무집행사원이다.
SKC는 이번에 조달하는 1250억원을 전액 올해 운영자금으로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