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사하구가족센터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생태센터)는 부산광역시 사하구가족센터와 지역 가족의 생태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생태센터 오재법 원장과 사하구가족센터 양수민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이번 협약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족 대상 생태·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가족 대상 사업 및 행사 공동 추진 ▲가족 교육 및 체험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며,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생태 감수성 함양을 도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족 생태체험 캠프', '가족 사랑 걷기대회'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생태·환경 주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생태센터 오재법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센터와 사하구가족센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족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