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기온 27~33도로 예보

▲10일 제주지역이 흐리고 무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12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1일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이날부터 12일까지 △전남해안: 20~80mm(많은 곳 전남남해안 100mm 이상) △광주.전남내륙: 10~60mm △전북: 5~40mm 등의 비가 내린다. 오는 12일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오후(12~18시)부터 전북과 경북권남부에 따라 비가 내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도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35도가 넘는 폭염은 없을 예정이다.
전력수급 상황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 중이다. 이날 최대전력수요 예상치는 16~17시 기준 8만9700메가와트(MW)로 9만MW를 넘지 않는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