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 선물세트 출시 '초읽기'

▲박승원 광명시장 8일 '굿모닝광명' 공동 활용 위한 업무협약 주재.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로컬 브랜드 '굿모닝광명'이 관내 기업과 손잡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한다.
광명시와 지역기업 7개는 굿모닝광명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광명시가 자체 개발한 굿모닝광명으로 지역 고유 가치를 담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내 소비를 촉진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는 ㈜미앤드를 비롯해 △㈜위미에르 △㈜씽크애드 △커피노마드㈜ △조선클럽㈜ △㈜에르비떼 △㈜저스트바이브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굿모닝광명 브랜드 기준에 따라 선물 세트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유통 협력,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광명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는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 공동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광명동굴 기념품 숍 입점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화 △유통채널 확장 등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 8일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굿모닝광명' 공동 활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굿모닝광명은 시민과 지역기업이 함께 만든 소중한 상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라며 “이번 협약이 관내에서 소비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광명 선물 세트 3종은 샴푸와 바디워시, 디퓨저, 파우치, 드립백 커피와 구움쿠키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상품 출원을 마치고 판매 대행사 ㈜저스트바이브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 광명시 하안도서관, '그러니까' 공포문학 전시-체험 운영

▲광명시 하안도서관 기획전 '문학과의 접속- 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 포스터.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8월 한 달간 1층 커뮤니티 공간에서 더위를 이길 공포 문학 전시-체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까지 월별 다른 접속어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별 문학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 '문학과의 접속– 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 일환이다.
첫 번째 주제는 접속어 '그러니까'로, 시민에게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줄 오싹하고 기발한 문학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에선 접속어 '그러니까'를 활용해 공포 소설 40여 권을 선별해 전시하며, 소설 속 인상 깊은 문장으로 나만의 열쇠고리나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최대 300명이 8월 한 달간 참여할 수 있다.
하안도서관은 '그러니까'가 이야기 원인을 설명하거나 사건 발단을 암시하는 접속어라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공포 소설을 선정했다. '그러니까 그 문을 열면 안 된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그날 이후 모든 게 바뀌었어' 등 문장에서 느껴지는 언어의 힘으로 문학이 주는 분위기와 장르 변화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열쇠고리-책갈피 만들기 체험에서 '그러니까 그 문을 열고 모든 것이 시작되었어'처럼 접속어를 활용해 나만의 문장을 완성하고 다른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명시 하안도서관 1층 커뮤니티 공간에 마련된 '문학과의 접속' 전시. 제공=광명시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11일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에게 색다른 긴장감과 몰입을 선사할 이번 전시가 단순한 독서를 넘어서는 '문학 경험'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문학과 시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접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학과의 접속– 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 전시에 대한 세부 내용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군포시, 2025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11일부터 접수

▲군포시 2025 하반기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내달 18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함에 따라 이달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우수 기업 20여개가 참여하며, 일자리를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구직자는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에 직접 면접을 볼 수 있다.
또한 박람회에는 청년공간플라잉, 한세대일자리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포시일자리센터(시청 별관 1층)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jobplan10042@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1일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관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체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군포시 일자리박람회 참가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군포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포시, 민원콜센터 상담사 인권보호 뉴매뉴얼 마련

▲김포시 민원콜센터.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민원콜센터 상담사의 감정노동 피해를 예방하고, 특이민원으로부터 상담사를 보호하기 위해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매뉴얼은 단순한 친절 응대를 넘어서, 폭언-욕설-성희롱 등 상담사 인권을 침해하는 특이민원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절차를 담고 있다.
또한 상황별 응대 멘트 예시를 포함해 상담사가 현장에서 보다 일관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총 4단계로 구성된 매뉴얼은 △1단계(초동 대응) 민원인 감정을 경청하되 욕설-폭언 시 경고 멘트로 대응 △2단계(경고 및 통화 차단) 지속적 특이민원 시 통화 종료 및 상황 기록 △3단계(관리자 연결) 필요하면 즉시 관리자에게 통화 이관, 민원 재정리 △4단계(사후 보호조치) 심리상담, 휴식, 반복 민원인 DB 관리 등 상담사 정서 보호가 주요 내용이다.
김포시 민원여권과장은 10일 “무분별한 폭언과 위협까지 감내해야 하는 것이 공무원 친절이 아니다. 시민과 소통은 존중 속에서 이뤄져야 하며, 이번 매뉴얼은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담사 보호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교육 및 심리 지원 등 후속 조치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매뉴얼은 민원콜센터 상담사 전원에게 배포됐으며, 정기적인 대응 교육 및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대응력도 높일 계획이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공공 민원 응대 현장에서 상담사 보호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김포시 민원콜센터는 대표전화(031-980-2114)를 통해 상담원 15명이 평일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 생명존중 확산… 부천시 '2025생명사랑 음악회' 연다

▲부천시 '2025 생명사랑 음악회' 포스터.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내달 6일 오후 4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2025 생명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문제 심각성을 환기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법률'에 따라 매년 9월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이 제작과 기획했으며, 장애를 이겨낸 삶과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생명 존중과 배려, 나눔의 가치를 관람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선착순 230명이 입장하며 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포스터 큐알(QR)코드 접수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11일 “이번 생명사랑 음악회가 시민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살 예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 의왕시 왕림이팝아트홀, '보이스 힐링 콘서트' 23일 개최

▲의왕시 왕림이팝아트홀 8월 보이스힐링 콘서트 배너.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는 23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 공연장에서 '보이스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왕림이팝아트홀이 함께 기획한 공연으로 새롭게 편곡한 동요와 케이팝을 선보여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초-중-고교 청소년으로 구성된 시립예술단체로 의왕시 각종 축제와 기념행사, 합창 페스티벌, 국가 행사,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 홍보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 11일 “동요와 k-pop이 어우러져 맑고 순수한 하모니로 채워지는 이번 공연은 무더위에 지친 여름날 이팝아트홀을 찾은 관람객에게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공연 예매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uiwang.go.kr/reserve) 통해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