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인천시, ‘APEC 2025 KOREA’ SOM3서 전통주 홍보관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8.12 08:29
인천TP

▲전통주 홍보관 모습 제공=인천TP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12일 'APEC 2025 KOREA'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개최 기간에 맞춰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전통주 홍보관'을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는 △옥주발효가 △송도향 △교동양조장 △주연향 △탁부르컴퍼니 △류 △연미정와이러니 △열우물양조장 △진호농주 등 인천 전통주 제조사 9개의 대표 출품이 전시됐다.


특히 인천TP가 제작한 영·국문 카탈로고도 함께 제공돼 해외 바이어와 방문객들이 인천의 전통주를 쉽고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인천 전통주 홍보관'에는 주말 동안 21개 회원국 대표단과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방문객들은 인천 전통주의 다양한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 구매와 수입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TP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시음 행사에 재방문 의사를 밝히고 주변 지인에게도 소개하겠다고 말하는 등 인천 전통주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은 인천의 전통주과 관련 산업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라며 “도시브랜드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TP, 제3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28일 개최

인천시

▲제3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포스터 제공=인천TP

한편 인천TP와 시는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3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2025 인천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뿌리를 통한 성장, 함께 걸어가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행사장은 인천의 우수 뿌리기업 15개 사와 구직자가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취업 지원 정보제공과 상담이 이뤄지는 '취업지원관', 그리고 '부대행사관' 및 '편의지원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별 맞춤형 현장 면접 △일자리 지원기관별 취업 상담 △VR을 통한 뿌리산업 체험 △이색 진로 컨설팅 등이 마련되며 이 밖에도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 상담, 안내데스크 등 편의시설도 운영돼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천의 우수 뿌리기업을 알리고, 뿌리산업의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6대 기반 공정 기술과 △로봇 △센서 △정밀가공 등 8대 차세대 공정 기술을 가진 제조기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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