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이상민·서태훈, 웃음과 흥의 무대 ‘웃기는 트롯쇼’ 전국 투어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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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호·이상민·서태훈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웃기는 트롯쇼'가 오는 8월 3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웃기는 트롯쇼'는 국내 최초로 개그와 트로트를 결합한 공연으로, 유쾌한 웃음과 흥겨운 음악, 그리고 감동적인 사연까지 담아낸 종합 엔터테인먼트 쇼다. 이상호·이상민 형제의 완벽한 호흡, 서태훈의 재치 넘치는 무대 매너와 세 사람의 트롯 실력이 어우러져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개그와 노래를 번갈아 선보이는 형식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콩트 무대와 트롯 라이브 무대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중장년층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상호·이상민은 “예능에서 보여드렸던 모습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형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웃고, 노래하며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태훈은 “요즘 웃을 일이 줄어든 세상에 유쾌한 한 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트롯과 개그로 울고 웃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 주관사 ㈜포에스제이컴퍼니 봉상민 대표는 “첫 공연인 만큼 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웃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더 성장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웃기는 트롯쇼'는 8월 30일 수원 AK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연 뒤, 광주·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로 무대를 이어간다. 티켓 예매는 NOL 티켓(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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