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야밤 맥주축제, 첫해부터 흥행…3일간 금강신관공원 ‘인산인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8.18 15:36

시민·관광객 몰려 성황…공연·먹거리·물놀이존까지 호응

공주야밤 맥주축제, 첫해부터 흥행…3일간 금강신관공원 '인산인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축제를 즐기고 있다. (제공=공주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공주야(夜)밤 맥주축제'가 첫해부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강변 야경과 어우러진 맥주, 지역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져 여름밤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막일부터 맥주 부스와 푸드트럭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 기간 매일 열린 라이브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존도 연일 붐볐다. 시는 행사 운영과 안전 관리, 편의 제공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공주야밤 맥주축제, 첫해부터 흥행…3일간 금강신관공원 '인산인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축제를 즐기고 있다. (제공=공주시)

앞서 14일에는 Mnet '전국반짝투어' K-팝 콘서트가 열려 몬스타엑스가 무대를 장식,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로 행사장이 일찌감치 만석이 되며 맥주축제 개막 분위기를 달궜다.




최원철 시장은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여름 추억을 선사하고 야간 관광 브랜드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강화해 공주의 대표 여름야간축제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