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풍향계] KB국민카드, ‘KB라이프 딱좋은 요즘 건강 KB카드’ 출시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8.25 15:27
KB국민카드

▲'KB라이프 딱좋은 요즘 건강 KB카드' 이미지

◇ KB국민카드, 'KB라이프 딱좋은 요즘 건강 KB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KB라이프와 손잡고 건강보험료와 의료 업종 결제 부담을 낮춰주는 'KB라이프 딱좋은 요즘 건강 KB카드'를 선보였다.


2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는 KB라이프 건강보험료 자동납부시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이면 5000원, 80만원 이상이면 8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 이용시 병원·약국 업종 이용금액의 5%, 월 최대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 카드로 KB라이프 건강보험료 자동납부시 매월 5000원 또는 8000원 기본 할인에 더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각각 매월 5000원, 7000원의 추가 할인도 24개월간 제공한다.


6개월 이상 KB국민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 카드로 KB Pay를 통해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카드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KB Pay,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 KB국민카드, 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객 경비 지원


KB국민카드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 고민돼? KB Pay로 해결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21일까지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일본·중국·태국·베트남·대만 중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해 응모한 고객 가운데 1500명을 추첨해 당첨된 원화 금액에 상당하는 KB Pay 외화머니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KB Pay 외화머니 100만 원 상당 10명, 10만 원 상당 90명, 1만 원 상당 1400명으로 개별 안내 후 고객이 선택한 여행지의 통화로 지급된다.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모두 완료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내 KB Pay 신규 가입 고객과 최근 6개월 미방문 고객에게는 추첨 기회를 2회 더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즐겁고 알뜰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 Pay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신한카드“ '미코노미' 확산…피부과 고액결제·러닝 전문매장 이용 급증"


신한카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소비자들의 트렌드 파악에 나섰다.

신한카드가 사람들이 요즘 관심 갖고 있는 분야는 무엇이고, '나'를 위한 가치 소비는 어디에서 많이 이뤄지는지 분석했다. 개인의 취향과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 자기중심적 소비 문화를 뜻하는 '미코노미' 트렌드에 주목한 것이다.


25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까지는 SNS에서 '다이어트'·'조깅'·'취미' 등 가벼운 취미 활동으로서 러닝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면, 올해는 전문적으로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트레일러닝'·'나이트러닝'·'러닝화' 등으로 연관 키워드가 다양해졌다.


이 중 산이나 숲길을 비롯한 곳을 속을 달리는 운동인 트레일러닝 관련 언급량은 2023년 상반기와 2025년 상반기를 비교했을 때 76.2% 증가했다.


러닝 전문매장 이용도 덩달아 늘어났다. 2년 전과 비교해보면 전체 이용 건수는 203%, 이용 금액은 216% 급증했다. 30대의 이용 건수가 44.8%를 차지했고, 최근 2년 사이 여성 비중이 5.9%포인트(p)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피부 미용 등 외적인 모습을 관리하는데 적극적이고, 젊음을 오래도록 유지하고자 하는 '저속노화' 트렌드를 감안해 대중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프랜차이즈형 피부과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주기적인 관리를 받기 위한 '스킨케어 패키지'·'정기 이용권'과 같은 100만원 이상의 고액 결제건이 최근 2년 동안 31.2%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여성 이용율이 올 상반기 기준 76.6%로 여전히 높지만, 30대 남성의 이용도 73.7%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겉으로 보여지는 외모도 하나의 '스펙'이라는 인식의 변화와 함께 제모·레이저 치료 등 외모 관리에 적극적인 젊은 남성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올 상반기 정신건강의학과 이용 건수는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11.4% 늘어났다. '심리 상담'에 대한 세대별 연관 검색어를 보면 20대는 '진로'·'연애'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30대는 '아동'·'부부'·'직장' 등의 언급이 많았다.


40대에서는 '청소년 심리 상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고, 50대 이상은 '우울증'과 '무력감' 등 개인의 정서와 감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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