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원주시시설관리공단, 원주시, 원주시의회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8.26 11:41

원주시시설관리공단, 25일 기준 소금산그랜드밸리 방문객 50만 돌파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에너지 절약·탄소중립 실천…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 동참
원주시, 경제도시 도약 위한 기반 조성
원주시의회, 의료 협약·마이스산업 간담회·축제 연구 등 활발한 의정활동 이어가


출렁다리에서 케이블카까지…소금산 그랜드밸리 50만 돌파

소금산그랜드밸리 케이블카

▲소금산그랜드밸리 케이블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올해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원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공단에 따르면 25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50만596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만4211명) 대비 약 85% 증가한 수치다.


2018년 국내 최장 길이( 200m)를 기록하며 개장한 소금산 출렁다리는 개장 직후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국내 '출렁다리 붐'을 일으켰다. 지난해 케이블카 운영으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방문객 유입이 활발해졌다.



케이블카와 출렁다리, 울렁다리, 잔도, 스카이타워 등 스릴 넘치는 체험형 시설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명소로 다양한 관광객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조남현 이사장은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해마다 5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실상부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더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달 15일에는 하부승강장 2층에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첨단 디지털 전시를 통해 소금산의 자연과 문화를 융합한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에너지의 날' 맞아 소등 행사 동참…“불을 끄고 별을 켜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0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본청 청사 건물 내부 조명, 간현관광지 일원, 국민체육센터 조형물, 아동풋살장 등의 조명을 5분간 소등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며 환경 보전 의지를 다졌다.


조남현 이사장은 “작은 실천 하나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과감한 지방재정 투입으로 경제도시 도약 기반 마련

원주시청

▲원주시청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5년간 국도비 3조 7천억 원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원주시는 세종 방문의 날 운영, 민간협력지원단 활동, 중앙부처 및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직접 소통 강화 등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하며 재정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최종예산 기준 국도비 확보액은 △2020년 6703억 원 △2021년 7379억 원 △2022년 7419억 원 △2023년 6921억 원 △2024년 751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 제2회 추경에서는 7,990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수준 성과를 거뒀다.


확보한 국도비는 산업·문화·복지 전 분야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력으로 쓰이고 있다.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는 △친환경 첨단 그린스마트센터 건립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건립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북원도서관 건립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북부권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기업도시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산업·문화·복지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종합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원주의 성장 기반을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건전 재정 확립을 위해 납세자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국세·지방세 무료 세무상담의 날'에는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세무 고충을 해소했다.


또한 △문서24를 통한 서류 접수 간편화 △고지서 QR코드 삽입 및 문자음성변환 시스템 도입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개별주택가격 공시 등 납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방세 체납 방지를 위해서는 연 2회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해 전담 책임제를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징수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소액 체납자 대상 납세지원 콜센터 운영으로 납세 독려 효과도 높이고 있다.


시는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청사 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축 완료 시 공공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주민자치 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청사 인근 도로선형 개선 공사를 통해 청사 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인근 어린이집 앞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영유아 안전 통행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당 공사는 실시설계를 마치고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전략적 재원 확보와 건전 재정 확립, 공공청사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시의회, 의료 협약·마이스산업 간담회·축제 연구 등 활발한 의정활동

원주시의회-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업무제휴

▲조용기 원주시의장과 선승호 상지대부속한방병원장(오른쪽부터)은 25일 의원과 직원, 가족의 건강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양 기관의 발전적인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원주시의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가 지역사회 의료 협력, 마이스(MICE) 산업 발전, 통합 축제 모델 발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의원·직원 건강복지 위해 의료기관과 협약


시의회는 25일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원과 직원, 가족의 건강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한방종합검진비와 비급여 진료비(한약재 포함)가 20% 감면된다.


조용기 의장은 “이번 협약은 의원과 직원,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실질적인 지원이자,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의 토대"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의정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스산업 발전 위한 한국관광공사와 간담회


원주마이스산업활성화특별위원회

▲원주시의회 원주마이스산업활성화특별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공=원주시의회

같은 날 원주시의회 원주마이스산업활성화특별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간담회를 열고 원주시 마이스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원주시 관광과,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원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진 계획과 마이스산업의 구체적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차은숙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의 마이스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별위원회도 관광 소프트웨어를 적극 발굴·지원해 마이스산업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원주시 통합축제 연구회

▲의원연구단체인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25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통합 축제 모델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제공=원주시의회

한편 의원연구단체인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25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통합 축제 모델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문화교육국 관광과, 시정홍보실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했다.


보고에서는 원주시 축제 현황과 국내외 통합 축제 운영 사례가 검토됐으며, 원주시 대표 축제 분석과 연계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연구회는 오는 8월 27~28일 대구 선진지 견학,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통합 축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용석 대표는 “이번 연구는 원주의 축제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 축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연구 결과가 원주 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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