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학회, 금융 혁신·DX 시대 캐피탈업계 역할 조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08 17:38

22일 ‘2025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 개최
제도 개선·실물경제 지원 방향 등 제언

신용카드학회

▲신용카드학회가 캐피탈업계를 둘러싼 환경 변화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제언한다.

캐피탈업계가 수익성 확보·건전성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 가운데 한국신용카드학회가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찾는 자리를 마련한다.




8일 신용카드학회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2025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에서는 국내 캐피탈 업권의 미래 역할과 산업 비전을 모색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및 금융당국의 실질적 규제 방향에 대한 제언이 공유될 예정이다.


자동차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캐피탈업권의 후원과 성장 전략을 토대로 하는 발전방향 뿐 아니라 △산업 성장 △실물경제 지원 △소비자 선택권 강화 △디지털 성장 등의 이슈도 논의된다.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은 '포용 금융 확대를 위한 캐피탈사이 역할과 제언', 서지용 상명대 교수는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한 캐피탈사의 영업규제 완화: 보험 및 통신판매 허용'을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박태준 여신금융협회 실장과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도 각각 'EV(전기차) 캐즘과 캐피탈사의 역할'·'디지털 전환기의 캐피탈사의 대응전략' 주제에 대해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에는 이동진 상명대 교수,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박사, 석일홍 김앤장 변호사, 정종식 금융위원회 과장, 이정두 금융연구원 박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용카드학회 관계자는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은 시장 환경 변화 대응과 산업 혁신을 위한 구체적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장으로 평가받는다"라며 “캐피탈업권 관련 규제 개선과 산업 정책 제안을 통해 업계·금융당국·소비자에게 실질적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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