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랩 전국 3위 성과…10월 31일까지 2기 참가자 모집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산학협력단은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인문사회관에서 열린 '2025 디지털새싹' 에코링크 집합형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전문 교원을 포함한 4명의 강사진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도를 펼쳤다. 모든 참가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어 교육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덕성여대는 '디지털새싹' 전체 프로그램 성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덕성여대가 운영한 '다빈치랩(Project Davinci Lab: AI와 함께하는 나만의 창작 스튜디오)'은 전국 프로그램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다빈치랩은 총 52회 개설, 830명의 학생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그램으로, 참여율이 가장 높은 과정으로 꼽힌다. 단순히 AI를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음악 창작의 파트너로 확장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가진다.

현재 덕성여대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디지털새싹' 2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디지털새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모듈형 교육과 체험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한층 성장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연 디지털새싹 책임교수는 “덕성여대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CQI(지속적 질 개선)와 자체 만족도 조사를 통해 끊임없이 고도화되고 있다"며 “Pre·Post 온라인 무료 강의를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연속성을 강화하고, 교사들이 교육 효과를 점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