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락스, 프리즈 서울 2025 VIP 라운지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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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서울 2025 어퍼하우스 VIP라운지(사진제공=스트락스(STRX))

건축·공간 기획 전문기업 스트락스(STRX)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2025'에서 VIP 라운지 '살롱 드 어퍼하우스(Salon de UPPERHOUS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전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프리즈 서울은 세계 주요 아트페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서울을 아시아의 '아트 허브'로 자리매김시킨 행사다. 이 국제 무대에서 스트락스는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어퍼하우스(UPPERHOUSE) 철학을 확장해 'Where Salon Blooms'라는 주제로 현대적 살롱 공간을 선보였다.


라운지는 18세기 유럽 귀족 사회의 살롱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구현됐다. 베르사유 궁전의 쁘띠 트리아농(Petit Trianon)을 연상시키는 공간 연출은 방문객들에게 예술과 담론이 교차하던 전통 살롱의 정취를 떠올리게 했고, 라운지 중앙의 팔각 구조는 시선과 동선을 자연스럽게 모으며 예술 작품과 오브제가 대화로 이어지는 교류의 무대를 완성했다. 여기에 세계적 크리스털 하우스 바카라(Baccarat)의 '제니스(Zénith) 샹들리에'와 캄파리 그룹의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그란트(The Glen Grant)가 참여해 공간의 품격을 더했다.



스트락스는 이번 VIP 라운지를 4일간의 임시 공간이 아니라, 예술 작품 수준의 완성도를 목표로 했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마감재의 질감, 조명의 각도, 오브제의 배치까지 세심하게 검토하며, 사용자가 경험할 모든 순간을 고려해 공간을 정교하게 설계했다. 단순히 머무르는 장소가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이자 경험이 되도록 완성한 것이다. 특히 라운지의 중심인 팔각 구조는 동선과 시선의 흐름을 치밀하게 계산해 설계되어,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교류와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스트락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무대인 프리즈 서울에서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이 만나는 교차점을 제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살롱처럼 일상 속에서 예술적 영감과 교류가 이어지는 공간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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