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리그오브레전드’ 대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 펼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대통합 e스포츠 대회 '사이LOL'이 오는 9월 20일 경기도 의왕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의왕 청년네트워크(대표 박우일)가 주관하고, 경기도체육회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전국 규모의 참여형 게임 축제로, e스포츠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의 공식 종목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다. 만 15세 이상 전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각 팀(5인)에는 반드시 30대 이상 참가자가 포함돼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중장년층이 함께 협력하고 경쟁하는 상징적인 세대통합 무대가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7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8팀만 모집한다.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 대회 총상금은 문화상품권 300만 원 상당으로, 우승팀에는 1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예선, 본선, 결선은 모두 9월 20일 당일 현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박우일 의왕 청년네트워크 대표는 “e스포츠는 이제 영화, 음악과 더불어 K-콘텐츠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사이LOL'은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될 것이며, 경기도체육회의 지원으로 e스포츠 산업의 도약과 세대 간 연결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이LOL'은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응원할 수 있는 축제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