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북극항로와 자원안보 세미나’ 9월 15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12 07:56

에너지경제신문은 오는 9월 15일 국회의원회관(제3간담회실)에서 '북극항로와 자원안보에 미치는 영향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해빙이 가속화되면서 북극은 새로운 해상 물류 축이자 에너지·광물 자원의 전략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러시아 간 북극 패권 경쟁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북극항로가 본격 개방되면, 한반도에서 유럽까지의 항해 거리는 수에즈운하 경유 약 2만km에서 북극항로 약 1만5000km로 줄어듭니다. 이는 운송 시간·비용 절감과 해상 리스크 분산에 기여해, 유럽연합(EU)과의 교역 활성화는 물론 러시아·미국 알래스카 자원과의 연계 강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세계 2번째 경제규모를 가진 유럽연합(EU)과의 교역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으며, 에너지 및 광물이 풍부한 러시아 및 미국 알래스카주와의 교역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극항로 개척의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무역 및 에너지 산업 지형 변화를 전망하며, 대한민국 자원안보에의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 행사개요


□ 일 시: 2025. 09. 15. 14:00~16:20


□ 장 소: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


□ 주 최: 이언주 의원실, 문대림 의원실


□ 주 관: 에너지경제신문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해양진흥공사


□ 후원: 해양수산부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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